32비트 아키텍처와 DP FPU, DSP 엔진을 탑재해 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더욱 빠른 연산 수행 가능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dsPIC33A 코어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제품군을 출시했다.
모터 제어, 파워 서플라이, 충전 및 센서 시스템에서 뛰어난 운영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연산이 가능한 임베디드 제어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는 엔지니어의 역량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dsPIC33A 제품군의 고성능 코어는 200MHz의 작동 속도를 가진 32비트 중앙처리장치(C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여러 개의 폐루프 제어 알고리즘에서 수치 집약적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이중 정밀 부동 소수점 유닛(DP FPU, Double-Precision Floating-Point Unit)과 DSP 명령어를 포함하고 있다. dsPIC33A 아키텍처는 고성능의 정밀한 실시간 컨트롤과 함께 포괄적인 개발 툴 에코시스템을 제공해, 설계 프로세스 간소화 및 보다 빠른 개발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칩 DSC 사업부 조 톰슨(Joe Thomsen) 부사장은 “dsPIC33A DSC는 임베디드 시스템 성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필요한 정밀도, 효율성 및 고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개발자들에게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dsPIC33A 제품군은 복잡한 설계를 가능케 하고, 안전 및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고급 기능을 통합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시켜 고객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설계를 통해 더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dsPIC33A DSC는 연산 및 데이터 처리의 향상, 코드 효율성 증대, 신속한 컨텍스트 전환 및 지연 시간 감소 등을 통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보다 더 낮은 지연 시간으로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이벤트와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모터 제어 및 디지털 전력 변환을 위해 맞춤 설계된 고해상도 PWM(Pulse Width Modulation)등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주변 장치는 자동차, 산업, 가전, E-모빌리티, 데이터 센터 및 지속 가능한 솔루션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시장에서 진보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sPIC33A 제품군은 최대 40Msps의 변환 속도를 지원하는 12비트 ADC, 고속 비교기 및 연산 증폭기를 포함한 통합 아날로그 주변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아날로그 주변장치는 핵심 독립 주변 장치(CIP)와 결합하여 정교한 신호 감지 및 고성능 컨트롤을 가능케한다.
또한 CIP는 CPU의 개입 없이도 주변 장치 간의 원활한 상호 작용을 가능케 하여 단일 컨트롤러가 여러 작업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높인다. 그 결과, 소프트웨어 스택, 기능 안전 진단 및 보안 기능을 위한 CPU 대역폭을 확보해 더욱 강력한 실시간 컨트롤이 가능하다.
dsPIC33A 디바이스 제품군은 iROT(Immutable Root of Trust), 보안 디버깅 및 제한된 메모리 액세스를 포함한 플래시 보안 기능을 갖췄다. DSC의 ISA(Instruction Set Architecture)는 모델 기반 설계에서 생성된 소프트웨어 코드를 활용할 수 있게 해 코드 생성을 간소화한다. 이러한 기능이 결합된 dsPIC33A DSC는 팬과 펌프, 컴프레서의 효율적인 모터 컨트롤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AI 서버 및 전기 자동차의 온보드 충전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디지털 전력 변환을 관리하고, 산업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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