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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글로벌 경기의 주요 변수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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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는 2025년 글로벌 경기의 주요 변수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슈] 주요 기관들은 올해 글로벌 성장률이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다양한 변수들의 경기 영향이 예상보다 크게 전개될 수도 있어 검토 필요
[주요 변수] 보복관세 확산 수준, 중국 소비부진 장기화, 유럽 국채시장 불안, 신흥국 외화부채 부실화와 주요국 기업파산 증가 여부 등이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미칠 요인
- 미국관세+보복관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여 상대국의 보복관세가 확산할 경우 교역량 위축 심화로 미국만의 관세부과 경우보다 글로벌 성장률이 더 약화
- 중국 소비부진 장기화: 당국의 소비진작책 규모가 경제규모 대비 작은 데다 가계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 하락과 차입 감소 등으로 소비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여지
- 유럽 국채시장 불안: 독일·프랑스·오스트리아 등에서 극우 정파가 강세를 보이면서 재정긴축 속도 저하, EU 통합 회의론 증가 등으로 인한 국채시장 불안 우려 잠재
- 신흥국 외화부채: 달러화 강세와 미국 국채의 고금리 지속 등으로 신흥국의 외채 상환능력 저하가 누적되고 있어 일부국에서 외채위기가 재현될 우려 상존
- 기업 신용위험: 그간의 고금리·고물가 영향 등으로 최근 주요국에서 내수기업을 중심으로 파산 증가. 올해 주요국의 금리인하 폭이 크지 않을 경우 위험 상향
[평가] 현재로서는 글로벌 경기의 견조한 흐름 예상이 우세하나 주요 변수들이 부정적 방향으로 현실화할 경우 하방리스크가 확대될 여지도 배제하지 못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