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센서 기반 데이터 측정, 수집, 분석기술 보유…스마트 제어장치 공급


창원 지역은 기계 기반 산업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노후화된 설비와 장비의 한계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단다. 

“창원 산업 구조를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보자”

송호진 대표(이노메스)는 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이노메스를 설립(2019년)했다고 말했다.

이노메스의 사업 아이템은 IoT 센서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측정, 수집, 분석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하며, 스마트 제조, 에너지 효율 관리, 헬스케어, ESG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송 대표는 약 30년간 가전 기업에서 생산, 품질,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기업 시스템과 조직 관리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은 만큼 회사의 목표도 명확하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IoT 기술을 통해 산업 안전, 재난 구호 등 다양한 활동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어떤 회사인지 궁금하다

“이노메스는 스마트그리드의 고도화를 위해 산단 내 제품 설비나 장비 상태, 나아가 개인의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 병원정보시스템, 각종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환경정보 데이터를 AI가 탑재된 유무선 디바이스(스마트 제어장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집 및 전송하여 지역 산업 설비의 안전과 스마트한 헬스케어 기술을 제공하고자 다각도로 연구개발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점점 고도화 되어가는 스마트그리드의 시대에 국내 여러 대학과 스마트산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에너지관리공단, KISTI, STEPI 등과 협업 관계를 유지하여 산학연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지사
화 사업에 참여하여 국외 여러 곳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IoT 스마트센서, 우리는 이렇게 다르다

IoT 스마트 센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관리,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22%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노메스의 GDS는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몇 가지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GDS는 전력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이상 탐지 기능을 제공하여 설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합니다. 둘째, LTE 및 Wi-Fi 기반의 데이터 송신 기능을 통해 실시간 통합 관제를 가능하게 하며, 이는 스마트 팩토리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입니다. 마지막으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예지 보전 및 에너지 효율 관리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노메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스마트 제조와 ESG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GDS는 특히 산업 안전과 에너지 관리에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며, 시장 내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노메스는 기술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숙련된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IoT,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포진해 있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이노메스는 창원 지역 산업과 밀접하게 협력하며 지역 기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다. 

창원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과 기술 테스트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첨단 설비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플랫폼을 운용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속적인 투자 유치가 중요해

송 대표는 이노메스의 경영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초기 사업 자금 확보와 관련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의 부족이라고 꼽았다. IoT 기술 개발과 디지털 전환 솔루션은 초기 비용이 높아 창원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과 정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 또한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야 하는 압박도 컸다고 말했다.




“기술 기반의 기업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 유치가 중요합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추가적인 사업 자금을 확보하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관련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의 부족이 지속적으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 및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려는 노력이 다방면으로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첫 고객사 확보 순간을 잊지 못해

“초기 GDS 제품을 출시하고 첫 고객사를 확보했을 때의 순간입니다. 당시 저희는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첫 고객사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신뢰를 얻으며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제품 개선과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한 것이 회사 성장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송 대표는 지역 산업을 스마트하게 변화시키겠다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를 계기로 이노메스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며 지역 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스마트 제조와 헬스케어, 글로벌 경쟁력을 위하여

이노메스는 IoT 스마트 센서 디바이스(GDS)와 스마트워치(Inc9)을 핵심 제품으로 개발하며, 스마트 제조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DS는 전력 기반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설비 효율성을 높이고, 이상 징후를 감지해 예지 보전을 가능하게 한다. LTE와 Wi-Fi 데이터 전송 기능을 갖추어 스마트 팩토리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디바이스는 전력 과부하 감지 및 설비 온도 관리를 통해 산업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합니다.”

이노메스는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산업과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 회사 핵심 제품은요
전력 기반의 효율적인 설비 관리와 예지보전 IoT 스마트센서 디바이스 ‘GDS’

 
이노메스의 IoT 스마트센서 디바이스, GDS는 전력 기반의 효율적인 설비 관리와 예지보전을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GDS는 설비의 전력 과부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를 지원하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함으로 불량 발생을 최소화한다.

또한, 계절 변화에 따른 설비 온도 차이를 관리하여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며, LTE 및 Wi-Fi 기반의 데이터 송신 기능을 통해 실시간 통합 관제를 가능하게 한다.
  Inc9은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헬스케어와 스포츠 성과 향상에 기여한다. 심박수, 혈압, 혈중 산소 농도, 혈당 수치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AI 기반 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안전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어 응용 범위가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