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인버터, OBC 등의 절연 회로에서,  일반품 대비 약 30％ 실장 면적 삭감 가능

로옴(ROHM) 주식회사는 xEV의 메인 인버터 및 OBC(On Board Charger), 전동 컴프레서, PTC 히터 등에 탑재되는 게이트 드라이버 구동용 전원에 최적인, 절연형 플라이백 방식 DC-DC 컨버터 「BD7F105EFJ-C」 및 「BD7F205EFJ-C」를 개발했다.
 
신제품은 로옴의 강점인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구사함으로써, 기존의 2차측 전압과 전류를 검출하기 위해 필요했던 포토 커플러나 트랜스의 보조 권선 및 주변부품 등이 필요없다.

포토 커플러의 과제인 소비전력의 크기 및 온도로 인한 검출 정밀도의 변화, 경년열화 등을 개선함과 동시에, 부품수 삭감을 통한 소형화도 실현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플라이백 방식의 절연 전원 회로에 비해, 포토 커플러 및 전류 검출용 주변부품 등 10개, 기판 면적으로는 약 30％ 삭감이 가능하다.



또한, 스위칭 ON 시간을 고정하는 적응형 ON 타임 제어 (Adaptive On-time Control) 기능 탑재로, 출력전력에 관계없이 스위칭 주파수가 350kHz 부근에서 안정된다.

자동차기기 EMC 규격인 CISPR25에 대응하는 경우, 150kHz~300kHz의 주파수 대역은 노이즈 대책이 필요하지만, 신제품은 이러한 주파수 대역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어플리케이션에서의 노이즈 대책이 용이하다. 이에 따라, 방사 노이즈 저감에 기여하는 스펙트럼 확산 기능과 함께 노이즈 설계의 공수 삭감에 기여한다. 



신제품은 2022년 10월부터 양산을 개시(샘플 가격 700엔 / 개, 세금 불포함)했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 (하마마츠), 후공정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 (필리핀)이다. 신제품과 평가 보드 「BD7F105EFJ-EVK-001」 및 「BD7F205EFJ-EVK-001」은 CoreStaff, Chip 1 Stop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로옴은, 강점인 아날로그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소형화 및 Low Noise화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어떻게 만들게 됐나

최근,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와 같은 xEV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력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xEV에는, 모터를 구동하는 메인 인버터 및 에어컨용 전동 컴프레서, 차량 내부 온도를 높이는 PTC 히터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다.



또한, 이러한 어플리케이션 대부분이 고전압 구동이므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배터리가 있는 1차측 회로와 모터 등이 있는 2차측 회로를 절연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기존의 절연 회로 구성의 경우, 실장 면적이나 소비전력의 크기, 출력전류에 따라 달라지는 스위칭 주파수에 대한 노이즈 대책에 소요되는 공수가 과제였다. 로옴은 포토 커플러가 필요없는 회로 구성과 안정된 스위칭 주파수 특성을 실현하는 신제품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의 소형화와 노이즈 설계 공수 삭감에 기여한다.



제품 라인업

신제품은 부품수 삭감, 노이즈 설계의 공수 삭감과 더불어, 출력전압 안정화 기능 및 다양한 보호 기능을 탑재하여, 어플리케이션의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어디에 쓰이나

안전성을 위해 배터리와 절연하여 전원 공급이 필요한 게이트 드라이버용 전원에 최적이다. 

자동차기기 : 메인 인버터, OBC, 전동 컴프레서, PTC 히터, 인버터 등
산업기기 : 산업기기 전원, 산업기기용 제어 (PLC), 인버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