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오토모티브 부품 개발 위해 Sanden Huayu와 함께 기술 공동 실험실 개설
  • 2021-03-0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중국 최대 차량용 에어컨 메이커인 Sanden Huayu Automotive Air-Conditioning(이하, Sanden Huayu)와 로옴 주식회사는 중국 상하이의 Sanden Huayu 본사 내부에 '기술 공동 실험실'을 개설하였다고 밝혔다. 



Sanden Huayu와 로옴은 2018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하여, 로옴의 IGBT 등 첨단 파워 디바이스를 탑재한 오토모티브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그 성과로서 로옴의 IGBT 파워 디바이스 및 주변 부품을 채용한 전동 컴프레서의 양산을 2020년 10월부터 시작했다.

이번 기술 공동 실험실에는 차량용 에어컨을 중심으로 한 오토모티브 어플리케이션의 평가 및 디바이스 평가가 가능한 장치 등 중요 기기를 도입했다. 양사는 향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로옴의 파워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구동 IC 및 주변 부품을 조합한 IPM의 평가도 추진할 계획이다. 

Sanden Huayu Automotive Air-Conditioning의 기술책임자 Yao Yi는 "로옴과는 2018년부터 파워 디바이스 제품을 소개 받고, TOP을 포함하여 교류를 진행해 왔다. 약 2년 이상에 걸친 기술 교류의 성과로서, 올해 IGBT 탑재 오토모티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양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공동 실험실 설립은 두 회사의 협력 관계가 강화된 증거이다. 향후, 다양한 설비를 통해 한차원 높은 기술 서포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옴 주식회사 상급집행임원 CSO 사업 총괄 Kazuhide Ino(박사) 이사는 "차량용 에어컨의 첨단 기업인 Sanden Huayu와 공동 실험실을 개설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로옴은 Si 파워 디바이스 (IGBT, MOSFET)에서 SiC 파워 디바이스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첨단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동 IC 등의 주변 부품을 조합한 파워 솔루션으로 다양한 채용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공동 실험실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고객 니즈 및 시장 동향에 대응하는 파워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의 기술 혁신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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