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 주식회사는 ADAS 카메라 등 고화소 이미지 센서 탑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보호용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RBE01VYM6AFH'는 일반적으로 정류 용도로 활용되는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의 Low V
F(순방향 전압) 특성을 보호용으로 전환하고, 기존에는 양립이 어려웠던 Low I
R(역방향 전류) 특성까지 동시에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V
F<300mV(I
F=7.5mA), I
R<20mA(V
R=3V)를 가혹한 환경 조건(Ta=-40℃~125℃)에서도 달성, 애플리케이션 정지 시 발생하는 광기전압
1으로 인한 회로 파괴를 방지하고, 동작 중 열 폭주나 오동작 가능성을 낮춘다.
소형 SOD-323HE(2.5mm × 1.4mm) 플랫 리드 패키지를 채용해 차량용 카메라, 산업기기, 보안 시스템 등 공간이 제한된 설계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AEC-Q101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을 충족, 장기간 안정 동작이 요구되는 차세대 전자기기 보호 솔루션으로 적합하다.
.jpg)
최근 ADAS 카메라 등 고정밀 이미지 센서의 고화소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원 정지 시 센서에서 발생하는 광기전압 제어가 중요해졌다. 로옴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근본적인 소자 구조 개선을 통해 V
F와 I
R의 트레이드오프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로써 고신뢰성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제품은 샘플 가격 130엔(세금 불포함)으로 양산 공급 중이며, Chip 1 Stop, CoreStaff Online, DigiKey, Mouser, Farnell 등 주요 온라인 부품 유통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로옴은 소형 패키지 라인업 확대를 통해 더욱 작은 설계 공간을 요구하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적용 분야는 ADAS 카메라, 스마트 인터폰, 방범용 카메라, 홈 IoT 기기 등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는 다양한 장치로, 전력 보호와 신뢰성 확보가 핵심 요구사항인 제품에 적합하다.
1 광 센서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 빛의 조사로 인해 발생하는 전압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