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혁신하라, 디지털 전환이 빠른 회사가 느린 회사 잡는다"
  • 2018-10-30
  • 전동엽 기자, imdy@elec4.co.kr

혁신 사이클 통한 데이터 활용 중요성 강조
“휴먼-머신 파트너십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 사이클'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30일,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8'에서 하워드 엘리어스(Howard Elias) 델 서비스 및 디지털 사장은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ng for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엘리어스 사장은 기업들이 ‘혁신 사이클’을 마스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혁신 사이클이란 ‘모바일 및 사물인터넷의 센서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AI와 머신러닝으로 분석한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도출하며, 이후 몰입형 및 협업 컴퓨팅으로 통찰력을 실제에 구현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엘리어스 사장은 이를 통해 폭증하는 데이터를 기업의 미래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휴먼-머신 파트너십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다. 점차 훨씬 빠른 속도로 인간이 처리할 수 없는 수준의 방대한 데이터가 쏟아져 나올 것이고, 머신은 이를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하며 “머신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해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다. 이 새로운 프로세스 능력은 미래의 디지털 환경에서 성공하는 열쇠다”라고 말했다. 

하워드 엘리어스(Howard Elias) 델 서비스 및 디지털 사장

일률적이고 반복적인 일은 머신이 맡게 되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일은 인간이 맡아서 하게 될 것이라는 게 엘리어스 사장의 설명이다. 또한 인간은 문제해결 능력과 타인과의 교감 능력에 집중하면 된다고 말했다.

엘리어스 사장은 또한 혁신 사이클의 속도가 빨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큰 회사가 작은 회사를 잡아먹었지만, 현재는 빠른 회사가 느린 회사를 잡아먹는다. 혁신 사이클의 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 하고, 마스터해야 한다”며 혁신 사이클이 미래의 핵심 역량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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