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랩뷰 커뮤니케이션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LabVIEW Communications MIMO Application Framework)에 다중 안테나 사용자 장비(UE)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세계 유일의 상용 물리계층 레퍼런스 설계로 자리잡아, 데스크톱 시뮬레이션뿐만 아니라 전 기능을 갖춘 5G 배포를 실현하는 진정한 Massive MIMO 프로토타이핑을 지원하게 된다.

무선 연구자들은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와 NI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하드웨어를 페어링해 다중 사용자 MIMO, 단일 사용자 MIMO, Massive MIMO 등 MIMO 연구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루는 리얼타임 OTA 실험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멀티 FPGA 물리계층 레퍼런스 설계는 전체적으로 재구성 및 수정이 가능하고 효용성이 충분히 입증된 랩뷰 커뮤니케이션 소스 코드와 함께 제공되며, 시스템 통합이나 설계 작업을 최소화하면서 다중 안테나 디바이스로 구성된 완벽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제 연구자들은 기지국뿐만 아니라 UE에서도 빔포밍 기법을 도입해 전체 네트워크 처리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셀 커버리지를 확장하면서 간섭을 줄일 수 있다.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1.5 Gb/s 이상의 최대 네트워크 처리량, 유연하고 재구성 가능한 시분할 듀플렉스(TDD) 기반 프레임 구조를 지원한다. 또한 다른 방식에 비해 훨씬 짧은 시간에 맞춤형 신호 처리 알고리즘을 원활히 통합하고 Massive MIMO 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완전 양방형 통신 링크를 제공한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Lund University)의 무선 연구자들은 NI의 RF/통신 리드 사용자 프로그램의 참가해 NI의 유연한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을 5G 연구에 사용해 왔으며, 최근 보행자로 그리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동 상황에서의 Massive MIMO의 가용성을 시연했다. 

룬드 대학교 무선 시스템 담당 교수이자 IEEE 회원인 프레드릭 투프베손(Fredrik Tufvesson)은 “Massive MIMO는 선도적인 5G 기술로서 등장했으며, 향후 수 년 내에 온라인 전환이 예상되는 수많은 무선 디바이스의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스펙트럼 효율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NI의 MIMO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Massive MIMO 기지국은 물론 5G 네트워크의 전체 시스템 성능을 더 강화하는 다중 안테나 UE에서도, 빔포밍 기법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