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는 세계 최대 항공장비 업체 로크웰 콜린스(Rockwell Collins)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로크웰 콜린스는 세계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민간 및 정부기관에 혁신적이고, 완성도 높은 항공 기술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조종실 및 기내 전자 공학 기술, 통신 기술, 시뮬레이션 및 교육, 정보 관리 분야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0 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로크웰 콜린스는 다쏘시스템의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특화 솔루션인 “코-디자인 투 타겟(Co-Design To Target)”의 에노비아(ENOVIA)와 엑셀리드(EXALEAD)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전 세계에 포진해 있는 자사의 직원들이 협업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및 기술 부문 PLM 환경을 구축 중이다. 로크웰 콜린스는 연구, 개발, 제조 프로세스의 원활한 협업, 워크플로우의 간소화 및 관리 방식의 변화, 갈수록 복잡해지는 시스템 환경에서 내부비용 관리 지원 등을 위해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도입하였다. 해당 솔루션은 보안이 강력한 정부기관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운영되는 등 로크웰 콜린스의 필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고 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코-디자인 투 타겟”은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기업들이 점차 복잡해지는 현대 항공기 시스템 및 안전 프로그램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협업 및 워크플로우 관리 기술 이외에도, 기능성 목업 및 시뮬레이션, 모든 프로젝트 정보에 실시간으로 접속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부문 부사장인 미쉘 텔리어(Michel Tellier)는 “다쏘시스템은 그간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부문의 엔지니어, 설계자 및 기술 전문가들이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가져왔다”고 설명하며 “연구 개발에 분야에 대한 다쏘시스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는 로크웰 콜린스를 비롯한 다른 고객들이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에 특화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크웰 콜린스가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주요 기능들을 활용해 비즈니스 복잡성을 감소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쏘시스템은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로크웰 콜린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다음 주인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파리 에어쇼에 참가해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분야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데 있어 가상현실이 어떻게 기업에게 영감을 제공하는지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현재 가상현실 기술은 디자인, 과학, 제조, 마케팅 등의 영역을 융합하여 실제 환경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주요시장에서 적층가공, 로봇공학, 신소재공학, 센서연구, 연결성연구 등을 통해 기업의 혁신 가속화, 최상의 경험 디자인 제공, 생산율 최적화, 신규 가치 창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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