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기업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혁신적인 i-TOPCon Ultra 기술을 공개한다. 이 차세대 태양광 솔루션은 실험실 기준 셀 효율 26.58%를 기록했다. 이는 TOPCon 역사상 셀 효율 26.5%의 임계값을 처음으로 돌파한 것으로, 이전까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가 보유했던 7년 간의 기록을 깬 것이다.
최적의 LCOE를 위한 기술적 우수성
i-TOPCon Ultra 기술은 태양광 설계에서 중요한 진화를 나타낸다. 양면 전체 패시베이션 통합, 광학 기생 흡수 완화, 초박형 버스바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듈은 셀 효율을 최대 1% 향상시키고, 모듈 출력은 최대 40W까지 향상된다. 예를 들어, 상업 및 산업용 중형 양면 유리 모듈인 Vertex N (NEG19RC.20)은 23.9%의 뛰어난 효율성과 최대 645W의 출력 성능을 갖추게 된다. 유틸리티용 대형 양면 유리 모듈인 NEG21C.20은 740W 출력과 23.8%의 효율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설계
한국의 다양하고 까다로운 기후 조건은 강력하고 높은 성능의 태양광 기술을 요구한다. 트리나솔라의 모듈은 TÜV 라인란드와 같은 글로벌 기관과 함께 극한 온도(최저 –43°C), 지름 35mm 우박 충격, 허리케인(풍동) 테스트, 고염도 해안 환경 등에서 철저한 시험을 거쳤다. 이러한 내구성은 트리나솔라 모듈이 일관되고 장기적인 에너지 수익을 제공하며, 국내 프로젝트의 운영 기간 동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트리나솔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한국 총괄 리나(Li Na)는 “한국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확대하기 위한 목표를 추진하는 가운데, 트리나솔라는 최신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한국의 에너지 미래를 지원할 것이다. 우리는 탠덤 셀 시대에 접어들며, TOPCon과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기술의 시너지가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며, TOPCon이 주류 기술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최신 Ultra 모듈을 통해 트리나솔라는 고효율 및 고출력 모듈을 통해 한국 시장의 엄격한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트리나솔라는 오는 23∼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에서 업계 유일의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한국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