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서 4일간 5G와 6G, 양자 컴퓨팅 및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 소개해

다양한 신기술 소개로 유명한 키사이트의 글로벌 컨퍼런스가 열린다.

키사이트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이선우)는 10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5G와 6G,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양자 컴퓨팅 및 시스템, 디지털 트윈, 인공 지능(AI)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고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키사이트코리아는 19일, 간담회를 열고 키사이트월드 온라인 컨퍼런스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키사이트코리아의 유영준 상무가 함께 자리했다.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사장은 “키사이트월드 2022에서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기술 리더들과 엔지니어들에게 장단기 기술 혁신에 유용한 전문 지식과 예측을 공유한다”고 소개했다. 유영준 상무는 ‘Keysight World: Innovate’에서 4일 동안 매일 장,단기 트렌드에 대한 업계 전문가 기조 연설, 주요 산업 과제에 대한 패널 토론, 업계 미래 예측 및 관련 솔루션 데모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1일차에는 ‘5G 특화망과 6G로의 진화’가 주제다.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5G 특화망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과 개발 및 구현을 주도하는 사용 사례, 글로벌 5G 배포가 어떻게 제조를 넘어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고 연구 내용을 6G로 구체화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 기조 연설, 주요 산업 패널 토론 등

2일차는 ‘양자 기술의 토대 구축’이다. 수십 년 동안 양자 시스템과 그 시스템이 컴퓨팅을 혁신 시키는 방식에 대한 많은 제안이 있었다. 이 세션에서는 양자 기술의 현주소와 양자 기술의 장단기 잠재력 그리고 양자 기술이 해결하게 될 문제의 유형을 살펴본다. 

3일차에는 ‘디지털 트윈과 인공 지능(AI)을 활용한 설계 발전’이 주제다. 이 세션에서는 디지털 트윈이 제품 개발을 어떻게 변화시키며 설계와 제조 분야에서 AI의 역할 증가와 함께 곧 다가올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4일차는 오토모티브 혁신 가속화이다. 전기차(EV)와 자율주행 차량(AV)이 엄청난 속도로 혁신을 거듭하면서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 세션에서는 우리 앞에 놓인 광범위한 변화에 대한 과제와 업계가 완전 자율 주행으로 가는 과정에서 향후 10년 동안 전망되는 사항을 살펴본다.



키사이트 성장 전략은 어떻게

한편,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사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회사 현황을 전했다. 지난해 11월에 취임한 이 사장은 “2021년 기준으로 키사이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49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이 수치를 상회하는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사장은 성장의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20곳에 달하는 R&D 연구소를 꼽았다. 

또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어떻게 시장을 앞서 나갈 것이냐는 물음에도 답했다. 이 사장은 이에 “키사이트는 항상 차세대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표준기술 수립에 참여하며, 빨라진 산업 사이클에 맞춰 제때 시장 진입을 위한 타임투마켓을 추구한다. 마지막으로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장에서 정확한 시장 예측을 화두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키사이트는 고객에게 단순히 계측 장비를 파는데 그치지 않는 점을 강조했다. 다시 말해, 디자인→에뮬레이션 →프로토타입 → 테스트 →제조 →최적화, 까지의 전 과정에서 고객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끝으로, 이 사장은 “키사이트는 기존 12%에서 16%까지 확대한 R&D 투자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중심의 기업 인수합병, 연구에서 인증까지의 생태계 드라이브 전략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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