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AVR128DB48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반의 AVR-IoT 셀룰러 미니 개발 보드(Cellular Mini Development Board)를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5G 협대역 IoT 네트워크에서 센서 및 액추에이터 노드 구축을 시작할 수 있는 견고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AVR-IoT 셀룰러 미니 개발 보드는 소형 폼 팩터 보드로, 사용 가능한 5G 네트워크에 IoT 디바이스를 연결하려는 개발자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다. 이는 이동 중이거나 LoRa®(Long Range) 네트워크 또는 기타 LPWAN(저전력 광역 통신망) 솔루션의 가용성이 제한된 원격 지역에 위치한 디바이스에 필수적인 기능이다.
 
최신 AVR128DB48 8비트 MCU 제품군을 통해 유연성과 설계 용이성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마이크로칩의 ATECC608 CryptoAuthentication™ 디바이스가 제공하는 보안 보호 기능이 포함된다. ATECC608 디바이스는 마이크로칩의 IoT 프로비저닝 툴을 통해 대부분의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8비트 MCU 사업부 그렉 로빈슨(Greg Robinson) 마케팅 선임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개발자가 다양한 임베디드 디자인을 쉽고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AVR® 8비트 MCU 제품군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8비트 MCU로 원격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5G 협대역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저전력 등의 핵심 요소와 아날로그 주변장치를 통해 배터리로 구동되는 디바이스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고 설명했다.

AVR-IoT 셀룰러 미니 개발 보드는 온보드 조명 센서 및 온도 센서에서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하도록 사전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마이크로칩의 샌드박스 포털을 사용해 확인할 수 있다. 샌드박스 포털은 원격 위치에서도 실시간으로 디바이스를 추적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농업, 산업 및 에너지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상품 운송, 경보 시스템, 건물 자동화 및 원격 모니터링과 같은 소비자 분야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요건도 충족한다.

AVR128DB48 MCU를 사용해 IoT 디바이스를 5G에 연결할 수 있는 더욱 쉽고 효율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마이크로칩은 시퀀스(Sequans) 사와 협력해 5G LTE-M 및 협대역 IoT를 지원하는 시퀀스의 모나크(Monarch) 2 GM02S 단일 칩 라디오를 탑재했다. 또한, 마이크로칩은 트루폰(Truphone) 사와 제휴하여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셀룰러 서비스용 SIM 카드를 제공했다.

시퀀스의 디디에 뒤트롱(Didier Dutronc) 파트너십 전략 총괄 부사장은 “모나크 2 GM02S는 단일 칩 상의 5G 지원 LTE-M 및 협대역 IoT 솔루션으로, 센서, 웨어러블, 기타 저데이터 및 저전력 디바이스를 포함한 협대역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시퀀스는 마이크로칩의 AVR-IoT 셀룰러 보드를 통한 협업으로 IoT 디바이스 설계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루폰의 스티브 앨더(Steve Alde) 최고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트루폰은 혁신적인 임베디드 SIM(eSIM) 기술을 통해 사람, 사물 및 기업이 연결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트루폰은 eSIM 에코시스템의 모든 요소를 내부에서 소유 및 운영하고 단일 SIM SKU를 통해 다수의 저전력 셀룰러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을 제공함으로써 IoT 디바이스를 연결하려는 마이크로칩 고객에게 미래 경쟁력을 갖춘 셀룰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