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응답자 94%, 디지털 기술이 자동차 아키텍처와 운전 경험에 놀라운 기회 가져올 것
  • 2022-03-2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몰렉스, ‘바퀴 달린 데이터센터’에 관한 글로벌 자동차 설문 조사 결과 발표

몰렉스는 차세대 차량용 아키텍처 및 주행 경험 개발을 견인할 혁신에 대한 글로벌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 채택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면서도,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연결성 및 컴퓨팅 능력 등 “바퀴 달린 데이터센터(data center on wheels)”로서 강력한 성능을 장착한 자동차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기술, 산업, 생태계 과제에 대해서도 밝혔다.



몰렉스 차량 및 산업용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는 마이크 블룸그렌(Mike Bloomgren) 사장은 “차세대 자동차의 성공을 견인할 혁신적이고 강력한 기능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구현됨에 따라,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급격하고 맹렬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설계 복잡성을 줄이고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더 큰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문 조사는 생태계 전반에 걸친 강력한 모멘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몰렉스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2022년 2월 디멘셔널 리서치(Dimensional Research)를 통해 ‘바퀴 달린 데이터센터(The Data Center on Wheels)’ 글로벌 자동차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완성차 회사와 1차 및 2차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계약 제조업체를 포함한 협력회사에서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제조, 혁신 또는 전략을 담당하는 519명의 설문 참여자들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설문 조사에 응한 30개국에 걸친 참여자들은 자동차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줄 디지털 기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과 첨단 자동차 아키텍처와 원활한 운전 경험을 구현하는 데 방해가 되는 가장 큰 걸림돌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응답자 중 94%는 디지털 기술이 자동차 아키텍처와 운전 경험에 흥미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해당사자 사이에 더 큰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5년 내에 디지털 기술은 차량의 새로운 표준 기능을 이끄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 새로운 차량용 표준 기능에는 모바일 앱을 통한 사용자 인터페이스(50%), 영화 및 TV 스트리밍(47%), 신규/추가 기능의 원격 실행(46%), 주요 기능에 대한 구독 기반 가격 책정(46%), 안전 및 운전자 지원(45%), 무선(over-the-air,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43%) 등이 포함될 것이다.

응답자의 27%는 10년 내 출시될 신차 중 절반이 4레벨 자율 주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18%는 5레벨 자율 주행을 구현하는 데에는 30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보안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자동차   #클라우드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페이스북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