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 시범서비스 시작
  • 2022-03-1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LG CNS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루조각은 데이터로 고객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DX 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하루조각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하루조각을 검색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범서비스지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LG CNS 하루조각은 IT 업계 기업이 내놓은 최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가공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DX 역량을 보유한 LG CNS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작이다.

하루조각은 △은행 계좌 △카드 결제 내역 △온라인 전자 결제 내역 등 금융 정보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정보 △유튜브 시청 이력 △포털 검색 이력 △고객 스케줄 등 흩어진 고객 데이터 조각들을 한곳에 모은다.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모두 활용해 고객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데이터로 자동 기록하고 관리하는 일기 형태의 ‘라이프 로그’ 서비스다.

하루조각은 반드시 고객의 제공 동의 하에만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며, 하루조각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외에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설정을 통해 원하는 영역의 데이터만 선택해 연동시키면 된다.

하루조각은 고객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해 고객의 과거 행적을 한눈에 보기 쉽게 보여준다. 고객은 은행 앱, 카드 앱, 스케줄 앱, SNS 등 여러 가지 앱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하루조각 앱으로 한 번에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주 토요일 카드 결제 5만원’건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하루조각을 통해 어디서 누구와 무엇에 사용했는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모인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소비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한 달간 어떤 곳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지, 현재 자신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어느 분야에 지출이 가장 많았는지 등을 하루조각의 데이터 조각 분석 결과를 통해 확인한다. ‘지난달은 배달 음식에 가장 많이 지출했으며, 편의점에 20회 방문했고, 주식투자 관련해 30시간을 사용하셨습니다’처럼 리포팅 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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