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사람의 말과 문자 이해하는 AI 연구하는 ‘AI LAB’ 설립해
  • 2022-04-2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DX 전문기업 LG CNS가 ‘언어 AI LAB’을 신설했다. 언어 AI LAB은 사람의 말과 문자를 이해하는 AI를 연구해, AI 고객센터와 챗봇 등의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이다.

LG CNS는 언어 AI LAB 신설로 기존에 운영하던 △비전 AI LAB △데이터 AI LAB △AI 엔지니어링 LAB과 함께 4대 AI 연구소(LAB) 세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AI LAB 경영에 나선다.



언어 AI LAB은 고객사에 제공하는 AI 컨택센터(AICC)와 챗봇 등의 기술을 고도화한다. AI 컨택센터는 AI 기반의 고객센터를 의미한다. LG CNS는 지난해 우리은행의 AI 컨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LG CNS는 AI를 학습시키기 위한 교과서 격인 한국어 표준데이터 ‘코쿼드(KorQuad)’를 개발해 외부에 공개한 바 있다. 언어 AI LAB은 AI 교과서 제작에 이어, 교과서를 AI에 효율적으로 학습시키는 방법을 연구·개발한다.

‘비전 AI LAB’은 시각 영역의 AI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LG CNS는 비전 AI LAB의 연구 결과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 진천 물류센터의 화물분류(대형·소형·이형 등)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 제조 공정에 비전 검사 AI 기술을 적용했다. 비전 검사는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AI가 장착된 카메라로 제품의 특성을 파악하거나 불량 판정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LG CNS는 언어 AI와 비전 AI 기술을 결합한 ‘멀티모달(Multi Modal)’ 기술도 사업화했다. 언어 AI로 가상상담원의 목소리와 멘트를 구현하고, 비전 AI로 실제 인물을 가상화해 금융사 무인점포 AI 뱅커 서비스에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했다.

‘데이터 AI LAB’은 산업현장이나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에 AI를 접목해, 고객사가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특히 ‘이상 탐지’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 탐지란 시스템의 테스트 측정값을 추출해 정상과 불량의 판단 범위를 결정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고객사의 클라우드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사용 값이 증폭되는 부분을 감지하고 이상 징후를 판단해 과다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데이터 AI LAB은 AI 강화학습도 담당한다. 강화학습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AI가 선택하는 각각의 행동에 차별적 보상을 부여해, AI가 최적의 행동 순서를 결정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주로 자율주행차와 게임에 사용하는 AI 학습 방법이며, 알파고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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