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기업 10곳 중 6곳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리 전략에 엣지 통합할 것”
  • 2021-12-08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아카마이-IDC 보고서 발표, ‘디지털 퍼스트 시대에 엣지의 비즈니스 가치’ 

아카마이(한국 대표 이경준)는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와 함께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급격한 변화를 겪은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기술 환경의 가장 큰 혁신 중 하나인 엣지 컴퓨팅이 기업 차별화에 상당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22년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세계적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엣지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기업들은 지연 시간 단축, 확장성 향상, 보안 강화 등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개선점을 확보하고 보다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아카마이의 제작 지원을 통해 발간된 IDC 보고서 ‘디지털 퍼스트 시대에 엣지의 비즈니스 가치(The Business Value of Edge in a Digital-First World)’에 따르면, 기업들은 엣지의 이점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아태지역 기업 10곳 중 약 6곳(59%)은 엣지를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 및 관리 전략에 완전히 통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 보고서는 기업들이 경계 없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현, 원거리 기업 시설물 보안 강화, 엣지에서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 의사결정 지원 등 많은 사용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수년 내에 아태지역 신규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의 최대 30%는 엣지에서 구축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카마이 제품 관리 담당 디렉터 히리시케시 바르마(Hrishikesh Varma)는 “사람들은 오늘날 디지털 세상이 제공하는 빠르고 안정적인 온라인 서비스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엣지 컴퓨팅은 안전하고 유연한 기능을 실현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며, 탁월한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므로 고객의 높은 기대치를 현실화하려는 기업이 경쟁 우위를 점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26%는 애플리케이션을 엣지에 배치하는 주된 이유로 안정성 및 가용성 향상을 꼽았다. 그 밖의 주요 동인으로는 데이터 및 앱 보안과 규정 준수 강화(25%), 최신 인프라 구축과 간소화 및 관리(22%),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문제 감소(21%), 최종 사용자 경험 개선(19%) 등이 있다.

IDC의 연구 디렉터 퍼시카라크시 샨바그(Pushkaraksh Shanbhag)는 “기업이 엣지에 배치된 자산으로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기술 발전 덕분에 혁신적이고 훌륭한 새로운 사용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향후 몇 년 이내에 엣지를 활용할 준비가 된 기업들은 미래의 경쟁환경에서 디지털 리더십을 구축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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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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