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 엠아이티(대표 민병수)가 6일 산업 설비의 원격 진단과 제어, 안전 관리, 설비 유지 보수를 위한 XR 기반 통합 플랫폼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엠아이티(이하 엠아이티)는 조선, 석유, 화학, 플랜트, 건설기계 분야에 다양한 고객군에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지능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엠아이티는 이번 협력으로 PTC의 I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와 AR 솔루션 ‘뷰포리아(Vuforia)’를 기반으로 산업별 제조 특성에 맞춤화 된 XR 플랫폼을 개발하고, 신규 사용 사례 발굴을 위한 공동 영업, 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 사의 전문 기술이 통합된 XR 기반 통합 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제조성과관리(OEE, OPE), 제조자산관리(Asset Management), MES+ThingWorx △디지털 작업 관리를 위한 원격 전문가 기술 지원, 디지털 지식 캡쳐 및 배포, 디지털 작업 지침 및 가이드 △스마트 제품 솔루션을 통한 원격제품 상태 모니터링 및 기술 지원, 원격 진단 및 예지 정비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프로세스 및 오퍼레이션 개선 및 서비스 트윈, 디지털스레드 구축을 지원한다.
PTC의 씽웍스(Thingworx)는 전사적인 규모의 산업용 IoT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사업 공정 최적화, 제조 경영 개선, 현장 서비스 제공 현대화 등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가트너에서 발간한 IIoT 플랫폼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PTC는 가장 높은 비전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리더 기업에 등재됐다.
한편 산업용 증강현실을 위한 뷰포리아 플랫폼은 기능의 폭과 깊이의 측면 모두에서 산업 분석가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신속하고 간편하며, 풍부한 기능의 AR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는 작업 환경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며 고객 경험 향상 등의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민병수 엠아이티 대표는 “PTC는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IoT, A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선진 사례를 확보해온 기업인 만큼 국내 제조 산업 시장에 강력한 디지털 역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차세대 인터넷으로 불리는 XR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TC코리아의 IoT/AR 비즈니스 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이연자 상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한 엠아이티와 협력으로 영남과 호남 등 조선,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기계 등의 산업군에서 다양한 스마트 제조 혁신 사업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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