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노이즈와 대기 전력 대폭 낮춘 클래스 D/G 스피커 증폭기 출시
  • 2021-06-2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한유아)가 업계 최저 노이즈와 최저 대기 전력 소비를 구현한 클래스 D/G 스피커 증폭기 ‘MAX9839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맥심의 클래스 D/G 증폭기 MAX98396은 업계 최저 대기 전력과 최저 노이즈, 최고 열 효율로 배터리 구동식 블루투스 및 상시 작동 스마트 스피커의 요구조건을 충족한다. 또한 업계 최고의 전력 효율로 스피커를 열 한계의 범위 내에서 더 높은 음량으로 더 오랜 시간 작동할 수 있다.



20V 디지털 입력 전압의 오디오 전력 증폭기 MAX98396은 12V 전력 Vdd(PVDD)에서 대기 전력이 유사 증폭기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인 12.7mW으로 업계 전력 규정을 초과 충족하며 휴대용 블루투스 및 스마트 스피커의 상시 작동을 지원한다. 또한 MAX98396은 가장 근접한 경쟁 제품보다 50퍼센트 낮은 15.5uVrms 노이즈 레벨로 주변 소음이 거의 없는 장소에 스피커를 설치해도 노이즈가 들리지 않는다.

MAX98396은 45kHz의 대역폭과 전용 데이터 경로를 갖춰 초음파 기능도 지원한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초음파와의 결합을 통해 비접촉 동작 인식, 물체 인식 및 근접 감지가 가능하다. 또한 샘플링 주파수가 최대 192kHz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음향 처리로 초음파 신호가 감쇠하는 것을 방지하는 초음파 신호 우회 경로를 제공한다.

피터 쿠니(Peter Cooney) SAR 인사이트 앤 컨설팅 대표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음성 지원 기능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스피커는 커넥티드 홈 전반의 구성 요소로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처럼 스피커에 대한 새로운 활용 분야의 등장은 향상된 오디오 성능과 인공지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피커에 대한 수요를 견인하고 있고, 이 첨단 기기의 소형화로 열 관리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케빈 고(Kevin Ko)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모바일 오디오 비즈니스 매니저는 “MAX98396 클래스 D/G 증폭기는 차세대 스마트 무선 스피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자 설계된 제품이며, 고해상도 오디오와 호환되는 이 스피커 증폭기는 노이즈가 거의 없어 침실용으로도 적합하다”라며 “또, 초음파 지원 기능으로 최신 트렌드인 비접촉식 스마트 스피커 구현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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