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보쉬 IoT 스위트에 자사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통합
  • 2021-05-1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온세미컨덕터가 보쉬 IoT 스위트(Bosch IoT Suite)에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통합했다고 밝혔다.

현재 RSL10 센서 개발키트와 RSL10 스마트샷 카메라가 보쉬 IoT 스위트 생태계 내에서 지원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플랫폼이 추가될 전망이다.



IoT로 자동화되고 지능화된 인프라가 구현되면서 일상생활과 업무환경 모든 측면에서 다양한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또한, 많은 신생 기업들은 가까운 미래에 더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선보이며 Io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부품 및 하위 시스템 공급업체들이 평가보드, 레퍼런스 디자인, 세부 문헌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설계 지원을 제공하는 덕분에 IoT 생태계에서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프로토타입의 신속한 개발과 소규모 파일럿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개념증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IoT 디바이스를 대규모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여러 도전과제가 남아있다.

효과적인 솔루션 없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물론 대규모의 디바이스를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 IoT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정기적인 FOTA(Firmware-Over-The-Air) 및 SOTA(Software-Over-The-Air) 업데이트를 필요로 한다. 특히 IoT 디바이스는 주로 원격 위치에서 사용되어 물리적 공격과 가상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주기적인 보안 패치 적용이 필요하므로 원격 배포 외에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원격 소프트웨어 배포는 신속한 버그 수정은 물론, 운영자가 IoT 디바이스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능을 배포하여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하고 추가적인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IoT가 가진 특징 중 하나는 센싱 디바이스에서 생성되고 전송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다. 이러한 데이터를 캡처 및 저장하고 자동 분석함으로써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 없다면 IoT의 이점을 제대로 누릴 수 없다. 

온세미컨덕터는 최근 여러 IoT 플랫폼을 보쉬 IoT 스위트에 통합했다. 보쉬 IoT 스위트는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일련의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서비스 세트이다. 이는 PaaS(서비스형 플랫폼) 형태로 제공되어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성이 뛰어난 IoT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 및 구현하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매우 민감한 환경을 지원한다. 보쉬 IoT 스위트에는 1,500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가 연결돼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자사의 시스템 솔루션을 보쉬 IoT 스위트에 완벽하게 통합하기 위해 보쉬 IoT 엣지용 보완 플러그인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보쉬 IoT 엣지를 구동하는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게이트웨이에 설치되어, 온세미컨덕터 센서 플랫폼을 위한 데이터 관리, 디바이스 관리, 펌웨어 업데이트 및 디지털 트윈과 같은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구현한다.

또한, 온세미컨덕터는 사용자 환경 개선을 위해 이클립스(Eclipse) 보르토(Vorto) 추상화 계층을 개발했다.  이클립스 보르토 언어는 디바이스 API를 조화롭게 하여 IoT 개발자들이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는 IoT 솔루션 구축을 위해 디바이스를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르토 리파지토리는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디바이스의 정보 모델을 다른 IoT 이해관계자와 공유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솔루션 개발을 용이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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