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인 170억 달러를 기록, 한국은 4분기 대비 35% 성장
1분기 반도체 제조 장비 출하액이 사상 최고치인 170억 달러를 기록했다.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2018년 1분기 전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출하액을 170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59% 급증한 3월에는 분기를 마감하여 월간 최고치인 78억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분기 출하액과 전분기 대비 성장률(단위: 10억 달러, 출처 SEMI/SEAJ, 2018.6)
이번에 기록한 1분기 출하량은 지난해 4분기 기록인 151억 달러를 경신한 수치로 지난해 4분기 보다 12%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0%가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약 63억 달러로 가장 높다. 지난 4분기 대비 35%, 전년 1분기 대비 78% 증가했다. 지난 2017년 4분기 대비 성장률 중 가장 높은 폭으로 성장한 지역은 중국이다. 무려 49%가 뛰어 올랐다.
이같은 보고서는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와 공동으로 95개의 글로벌 장비회사에서 월 단위로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