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세련된 ′기가지니2′ 나와
  • 2018-02-05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인테리어 경향에 맞춰 더욱 간결하고 우아한 디자인 구현
프리미엄 오디오브랜드 ‘하만카돈’ 스피커 탑재, 홈 IoT 강화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로 가입자 50만을 달성하며 ‘홈 인공지능 시대’를 본격화한 KT가 1년 만에 후속 모델 ‘기가지니2’를 선보인다. 

KT는 더 작아진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기가지니2’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가지니2’의 특징은 가정 내부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도록 군더더기 없이 간결함을 살린 외형이다. 

지난해 선보인 ‘기가지니’가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기가지니2’는 ‘컴팩트&미니멀(Compact & Minimal)’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우아한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가정 내부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도록 군더더기 없이 간결함을 살린 것이다. 전원과 조작부가 있는 기기 상단에는 ‘알루미늄 메탈’ 색상을 적용하고, 그 외 스피커부를 비롯한 기기 전체에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차콜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크기는 기존 ‘기가지니’ 대비 60% 수준(지름 122.5mm X 높이 165.6mm)으로 작아졌다.
 
 ‘기가지니’에 적용해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세계적 고급음향기기 브랜드 ‘하만카돈(Harman/Kardon)’ 스피커가 ‘기가지니2’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10W(와트) 출력의 ‘우퍼(30~400MHz 저음역대를 재생하는 데 효과적인 저음 전용 스피커)’, 10W 출력의 ‘트위터(4~20KHz 대역의 고음을 재생하는데 적합한 고음 전용 스피커)’가 탑재됐다. 교체 가능한 탈착식 스피커 망, 음성을 인식할 때 조명이 켜지는 디자인도 그대로 유지해 기가지니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TV 등 각종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하기 위해 ‘적외선 송신기(IR Blaster)’를 장착하고 ‘홈 IoT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제어 가능한 가전제품은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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