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공급망 복잡성 해결 위해 가장 많이 투자할 분야는
  • 2022-12-23
  • 한상민 기자, han@elec4.co.kr

‘커넥팅 더 퓨처’ 보고서, AI 및 산업용 IoT 등 투자

“다국적 기업 84%는 중요 데이터 없이 주요 의사 결정 내린다.”

아비바(한국대표 오재진)가 발간한 글로벌 보고서 ‘커넥팅 더 퓨처 (Connecting the Future)’에 따르면, 기업 경영진 10명 중 8명 이상이 주요 경영 의사 결정시 자사의 공장과 자산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 가시성과 이해도 없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유럽, 중동 지역의 화학, 제조 및전력 산업에서 연간 매출이 5,000만 달러(원화 약 707억 원) 이상인 글로벌 기업 임원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하며, 웨이크필드 리서 치와 함께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임원 중 87%는 향후 1년 동안 기업의 산업용 디지털 솔루 션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 다. 이는 증가하는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 기록적인 인력난 및공급망 붕괴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결정을 수립할 때 통합된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석유 및 가스, 에너지, 제조, 유틸리티 와 운송과 같은 주요 산업 전반의 선두 기업들 또한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기업이 공급망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 1년간 가장 많이 투자할 분야는 애널리틱스 및 AI, 산업용 IoT, 클라우드 컴퓨팅과 에지 컴퓨팅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역량 필수적

기업은 대부분의 비용을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및 AI에 투자하여 주요 비즈니스 도전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관리 인프 라, 유연한 업무 옵션, 애널리틱스 및 AI 등에 있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고위 경영진 5명 중 3명 이상이 향후 1년간 최우선으로 투자를 늘려야 하는 영역으로 클라우드 컴퓨팅(63%)과 애널리틱스및 AI(62%)를 꼽았으며, 응답자의 98% 가 클라우드 역량을 통한 기존 산업 엔지니어링 및 업무 프로세스의 확장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극심한 인력난은 산업 디지털 이니 셔티브에 갑작스러운 위협으로 다가왔 다. 산업 내 절반에 가까운 기업(46%)이 기업의 산업 디지털 우선순위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갖춘 인재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답변했다.

사업부 안팎으로의 정보 공유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경영진은 개방적이고 어디든 적용가능한 정보 공유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이점은 효율성 및 혁신성 향상(48%), 직원 만족도 향상(45%), 타사와의 경쟁력 유지(44%)라고 대답했다. 아비바 킴쿠스토(Kim Custeau) 포트폴리오 총괄 부사장은 “업계 선도 기업들은 효율적인 부서 간 연결과 협업, 그리고 미래 산업 으로의 도약을 위해 부문별 특화 AI로 구성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도 기업 들은 빠르게 진화하는 오늘날의 산업 환경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민첩성, 탄력성 및 지속가능 역량을 얻을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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