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중국 소비자 스마트라이프 인식 현황 보고서 발표
중국 소비자들은 인공지능이 가장 많이 발전할 수 있는 분야로 스마트 가전제품을 꼽았다
.
한국무역협회
(KITA)가 최근
‘2018년 중국 소비자 통찰 시리즈 보고
: 인터넷세계
, 스마트라이프
’ 보고서 내용을 발표했다
. 이 보고서는 중국의 한 빅데이터 분석기관
(CBNData)이 중국
252개 도시
4,06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 AI, VR/AR, 스마트신용 인식 현황 및 중독성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
무역협회 성도지부 정우진 담당자에 따르면
, 조사 대상자의
55.3%가 스마트 가전 제품의 인공지능 탑재를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었다
. 이어 건강관리 의료기기
(52%), 스마트카
(49.5%), 스마트 보안 및 감시기기
(46.9%), 운동보조기기
(41.3%), 아동 교육기기
(34.3%) 등이 뒤따랐다
.
스마트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가지고 다닌다는 응답자는
64.7%였고 미소지자는
35.3%로 나타났다
. 응답자 중
18.2%는 항상 사용한다고 답했고
, 73.1%는 가끔 사용한다고 말했다
.
이 밖에 조사 내용을 보면 중국
IT 소비자들의 스마트라이프
(Smart life)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 중국인들의 스마트폰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2시간 이상이
56.6%를 차지했으며 업무 시 휴대폰 사용빈도는
‘자주
’ 사용한다는 소비자가
53.9%,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24.1%에 이르렀다
.
또한
,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가지고 다닌다는 소비자는
41.1%였다
(미소지자는
58.9%). 이중
30.8%는 매일 사용한다고 했고
, 52.3%는 가끔 사용한다고 대답했으며
16.9%는
‘사용한 적 있지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
VR/AR 디바이스 구매 현황도 조사되었다
. 디바이스를 구매한 적 있다
(13%)고 응답한 소비자는 많지 않았지만
, ‘구매한 적은 없지만 관심이 있다
’고 대답한 소비자가
45%에 이르렀다
. 이 밖에
VR/AR 디바이스를
‘구매한 적도 없고 관심도 없다
(23%)’, ‘들어본 적 없다
(20%)’고 대답한 소비자도 적지 않았다
.
VR/AR 디바이스, 비디오와 게임 용도로 많이 써
그럼
VR/AR 디바이스를 구매한 적 있거나 장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은 어떤 용도로 사용했을까
. 조사 결과 비디오
(57%)와 게임
(52%)에 많이 이용했고 이 외에 가상쇼핑
(45%), 운동
(44%), 사회교류
(43%), 가상 전시회
(36%), 교육
(28%) 용도에 사용했다
.
설문에는 인터넷 시대의 개인 정보 신용에 대한 물음도 포함되었다
. 개인 정보 신용이 사라졌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0.3%가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 또한
‘어떤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개인정보 데이터를 제공할 의사가 충분히 있느냐
“는 질문에도
37.1%가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내었다
.
마지막으로 스마트라이프로 인한 실생활 방해와 중독 등의 생활 불균형 조사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 소비자들은 다음과 같은 질의에 대체로
‘그렇다
’라고 응답했다
. 인터넷 및 데이터 기술로 인해 외출이 줄어든다
(52%), 스스로가 점점 불안해져간다고 느낀다
(33%), 스스로가 휴대폰 사용시간을 줄이길 희망한다
(52%), ‘스스로가
SNS 사용시간을 줄이길 희망한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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