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포럼 2017 ′Advancing a Software Defined Future′
윈드리버,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미래 혁신을 위한 기술 전략 소개
  • 2017-08-16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사물인터넷(IoT) 전문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윈드리버는 오는 8월 24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소프트웨어 정의되는 미래의 혁신(Advancing a Software Defined Future)’을 주제로 ‘윈드포럼(Wind Forum 2017)’을 개최한다.  

가레스 노예스 윈드리버 최고 전략 책임자(Gareth Noyes, Chief Strategy Officer at Wind River)는 기조 연설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 Defined)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전례없는 수준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차세대 항공기를 설계하며, 최적화 및 자율성 수준을 높이는 산업 시스템을 구성하고, 통신 네트워크를 5G 인프라로 전환하는 등의 모든 분야에서 신속한 혁신과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레거시 시스템의 성능 및 품질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의 필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점차 복잡해지는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 선결되어야 할 과제에 짚어보고, 윈드리버의 솔루션이 어떻게 이를 해결하고 연결된 환경에서의 견고성 및 안전과 보안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인 글로벌 사례와 함께 소개된다. 

윈드리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4가지 핵심 비즈니스인 ▲항공/우주/국방 ▲산업/제조/에너지/교통 ▲네트워킹/5G ▲자동차 분야에 적용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혁신을 위한 대응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각각의 시장을 위한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항공, 우주, 국방
항공, 우주, 국빙 산업은 고도로 복잡한 미션 시스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이러한 기능을 통합하는 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을 보장하고, 재사용이 가능하며, 모듈형의 표준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프로젝트 개발 박스(Development Box)에서 벗어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새로운 기술과 방법론을 적용해 솔루션을 구현하는 경우 사이버보안, 규제 준수 및 인증 측면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윈드리버는 보안, 안전성, 멀티코어를 주제로 하는 오후 기술 트랙에서 ▲업계의 새로운 도전 과제들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론 ▲사이버 시큐리티 최신 동향 ▲항공, 우주, 방위 시장을 위한 가상화 적용 방안 ▲항공, 우주, 방위 시장에서의 IoT 적용 방안 ▲항공전자 시스템을 위한 멀티코어 플랫폼과 인증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산업(제조/에너지/교통)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이 진화를 거듭하며, 산업 제조업체는 산업인터넷(IIoT)을 도입하는 한편, 시장에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경쟁업체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혁신 기능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증대되는 연결성으로 인해 사이버보안 위협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인터넷(Industrial IoT)을 주제로 하는 이 트랙에서는 ▲안전성과 보안에 대한 높아진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 시스템 ▲ VxWorks 및 IoT가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례 ▲개방형의 보안을 보장하는 산업 자동화 시스템 ▲IoT 가치 실현을 위한 안전한 디바이스 관리에 대한 주요 내용을 심층 고객 사례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파트너 세션에서는 오라클이 IoT 관련 주요 협력 방안과 전략을 설명한다. 

네트워킹
네트워크 트랜스포메이션이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메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통신 시장의 최근 이슈와 더불어 각 핵심 적용 사례에 대한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이점을 설명하고, 주요 파트너 제품과 윈드리버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소개한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과 5G를 주제로 하는 이 트랙에서는  ▲NFV 및 5G 시장 동향 ▲윈드리버 NFV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최신버전 ‘티타늄 클라우드(Titanium Cloud Release 4)’ 최신 업데이트 ▲MEC, vCPE, Vran 등의 주요 NFV 적용 사례 ▲통신사를 위한 NFV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윈드리버 티타늄 에코시스템을 통해 함께 협력하고 있는 스파이런트(Spirent), 델(Dell)의 사례와 중요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자동차
자동차의 연결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과 보안을 보장하며, 인증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주행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넥티드카 기술 동향 및 자율주행 시장 트렌드 함께, 새롭게 강화된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Wind River® Helix™ Chassis)’를 소개할 예정이다. 

커넥티드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하는 오후 심층 기술 트랙에서는 ▲자동차 안전성을 보장하는 ISO 26262인증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 드라이브(Wind River Helix Drive)’ ▲윈드리버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페론(Perrone)’의 유연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 기반 ▲OTA(Over-the-Air) 업데이트 솔루션 ‘윈드리버 헬릭스 카싱크(Wind River Helix CarSync)’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디지털 클러스터 환경을 위한 ‘윈드리버 헬릭스 콕핏(Wind River Helix Cockpit)’에 심도 깊은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윈드리버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의 각 시장별 최신 기술 데모가 선보일 예정이다. 

윈드리버코리아의 박주동 지사장은 “지난 30여 년 이상 보안(Security)과 안전성(Safety)의 DNA를 바탕으로 임베디드 시장을 이끌어온 윈드리버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미래를 앞두고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절대로 문제가 발생해서는 되는 항공기, 열차, 자동차, 의료기기, 제조 공장, 통신 네트워크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 및 글로벌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혁신을 위한 통찰력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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