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통신 솔루션 선두업체인 힐셔(Hilscher Gesellschaft fur Systemautomation mbH)가 netIOT 디바이스 정보 포털(DI Portal)을 정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netIOT 디바이스 정보 포털 그래픽
DI Portal은 산업용 디바이스 정보 및 디바이스 기술(Description) 파일을 일관되게 저장하고 제공할 수 있는 중앙집중적인 허브를 제공한다. 이렇게 저장된 정보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각기 다른 필드버스(Fieldbus) 기관들은 각기 다른 디바이스 기술 파일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기술 파일은 IoT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귀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들 기술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취급되고 있어 이 다양한 출처에서 어떻게 접근하여 격차를 해소하는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힐셔는 각기 다른 기술 및 업체에 상관 없이 모든 관련 정보를 하나의 단일 자원으로 통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힐셔 CEO인 한스위르겐(Hans-Jurgen)은 “디바이스 기술 파일을 사용함으로써 현장의 센서 데이터를 머신 및 애플리케이션 정보로 바꿀 수 있다”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기술과 업체에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정보 포털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기술이 없이는 Industry 4.0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DI Portal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SPS IPC Drives 2016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참여 회원사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둘째, DI portal 매뉴얼 사용은 무료이며 프로그래머들은 유료로 자동 액세스를 할 수 있다.
셋째, 모든 디바이스 정보에 대해서 전체 텍스트를 사용해 손쉽고 강력한 검색이 가능하다.
넷째, 디바이스 벤더들은 이 포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제공할 예정인 익명화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섯째, 필드버스 혹은 RTE 디바이스 기술 파일 외에도 디바이스 벤더들이 그들의 제품에 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여섯째, RESTful 웹 API를 통해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디바이스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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