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다쏘시스템, 적층제조 파트의 성능 개선을 위한 협력 발표
  • 2017-02-0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가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를 위한 제조 파트의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중량을 최적화 하는 차세대 디자인 툴을 구현하기 위해 다쏘시스템과 협력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다쏘시스템 3DEXPERIENCE 플랫폼의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기능에서 스트라타시스 FDM® 3D 프린터 및 재료를 지원하도록 협업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파트 경량화를 위한 디자인 최적화(Design optimization)
FDM 3D 프린팅으로 전통적인 제조 방식보다 재료를 더 적게 사용하면서도 같은 성능을 구현하는 파트를 제작하기 위한 기술. 파트의 무게를 줄여 전통적인 제조 프로세스에서 구현하기 힘든 연비와 제조단가를 절감할 수 있다. 

강도 및 피로 분석
하중을 견뎌야 하는 FDM 3D 프린팅 파트의 활용 분야를 확대하고 파트 인증을 지원하기 위한 툴을 제공 

프린팅 과정 시뮬레이션
FDM 3D 프린팅 파트의 잔류응력 및 성능에 대한 보다 심화된 인사이트 제공 

스콧 버키(Scott Berkey) 다쏘시스템 시뮬리아(SIMULIA) CEO는 “적층제조의 진정한 가능성을 구현하기 위해 엔지니어는 가상에서는 제한이 없는 구조적인 자유도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툴을 필요로 했다. FDM 기술 고유의 특징에 대한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례 없는 정확도와 더 가속화된 디자인 및 설계 검증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스트라타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이처럼 획기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 스티븐슨(Jon Stevenson) 스트라타시스 글로벌 소프트웨어 수석 상무는 “스트라타시스와 다쏘시스템은 설계에서 적층제조에 이르는 완전히 통합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트라타시스는 FDM 3D 프린팅 프로세스를 완벽히 재현하는 고성능 시뮬레이션 툴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스트라타시스는 시뮬리아의 예측 능력 및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스트라타시스 FDM 기반 3D 프린팅 솔루션으로 제작된 파트들의 적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ULA(United Launch Alliance), 오펠(Opel), 볼보 트럭(Volvo Truck) 및 다이하츠(Daihatsu)와 같은 업계 선도 고객사에서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제조 파트를 제작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트라타시스는 솔리드웍스 파트너 프로그램의 오랜 회원사로서 솔리드웍스를 위한 GrabCAD Print(그랩캐드 프린트) 소프트웨어의 애드인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솔리드웍스 내에서 곧바로 출력 파트 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 솔리드웍스 디자인 및 엔니지어 전문가 커뮤니티가 더욱 손쉽게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재료 선택, 슬라이스 높이 선정, 파트 배치 및 자동 레이아웃 등의 기능들이 포함된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적층   #3D프린팅  
관련 기사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페이스북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