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Z-웨이브 SmartStart, 사전 환경설정으로 기기 및 네트워크에 최고 수준의 간편성과 안전성 보장
스마트 TV 플랫폼과 IoT(사물인터넷) 기기 공급사인 시그마 디자인스가 CES 2017에서 Z-웨이브 스마트스타트(Z-Wave SmartStart)를 선보인다.
기존의 Z-웨이브 사양을 증폭시킨 제품으로 Z-웨이브 기기를 스마트홈에 설치하는 서비스 공급 작업을 개선시킨다. Z-웨이브 스마트스타트는 기기가 스마트홈에 연결되기 전에 미리 네트워크 설정을 하기 때문에 서비스 공급사업자의 고객 댁내(customer premise) 설치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따라서 서비스 공급사업자들은 비용 절감 및 ROI 극대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사전 환경설정은 Z-웨이브의 S2(Security 2)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스마트홈 시장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보안 성능을 보장한다.
복잡한 스마트홈 구축은 서비스 공급사업자들의 고민거리이자 스마트홈 보급을 가로막는 장애물이기도 하다. 출장 기술공이 고객 집에서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스마트홈에 투자하는 서비스 공급사업자들의 ROI 목표 달성에도 아주 중요하다.
기술공은 스마트홈 기기를 설치하기 앞서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몇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부품 기능을 확인하고 부품들을 연결하고, 신(scene)과 룰, 스크립트에 대한 환경설정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Z-웨이브의 스마트스타트를 이용하면 이러한 과정이 단순화된다. 서비스 센터에서 이 모든 과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 기기를 장착해 전원을 켠 뒤 네트워크에 연결시키기만 하면 된다.
라울 위거갱스(Raoul Wijgergangs) 시그마 디자인스 Z-웨이브 사업부 부사장은 “Z-웨이브 스마트스타트의 차별성은 Z-웨이브 생태계를 아우르는 사전 환경설정 기능에 있다. 게이트웨이, 센서, 조명 스위치, 도어락 등이 제품 종류 및 제조사 브랜드와 무관하게 ‘스마트스타트’해질 수 있고, 즉시 통합되어 아주 신속하게 고객의 스마트홈에서 가동된다”며 “다른 기업들도 사전 환경설정 솔루션을 출시했지만 스마트스타트처럼 모든 브랜드와 애플리케이션, 기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은 없었다. 이는 아주 유니크한 가치제안(value proposition)으로 스마트홈에 투자하는 서비스 공급사업자들의 ROI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팍스 어소시에이츠(Parks Associates)의 패트리스 사무엘스(Patrice Samuels) 수석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홈 판매회사가 기기를 설치했다고 응답한 고객 비율은 지난 1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늘었다. 시스템 설치와 지원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수익성과 고객경험 증대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Z-웨이브 스마트스타트에는 최고 수준의 스마트홈 기기, 컨트롤러, 게이트웨이, 허브 보안 성능을 보장하는 S2 프레임워크가 적용되었다. 이에 서비스 공급사업자들은 가장 안전한 스마트홈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Z-웨이브의 S2 프레임워크는 사이버 보안 해킹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Z-웨이브 기기들의 침투불가 능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다.
S2는 가정용 기기뿐 아니라 클라우드에서 접근하는 허브 또는 게이트웨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보호함으로써 기기가 네트워크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해킹 당하지 않도록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한다.
닐스 티보 요한센(Niels Thybo Johansen) Z-웨이브 연구개발 사업부 부사장은 “S2 프레임워크는 Z-웨이브 스마트스타트 솔루션의 ‘시크릿 소스’이다. 그 어느 기업도 이 정도로 빠르고 편리한 설치 능력을 구현하지 못하며 S2의 폭발적인 보안 성능을 따라오지도 못한다. 이는 업계의 게임 체인저인 것이다”고 말했다.
Z-웨이브 스마트스타트 솔루션은 2017년 1월 5~8일에 열리는 CES 2017에서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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