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안의 세계적 선두업체 젬알토가 저명한 시장분석기관인 주니퍼 리서치로부터 글로벌 M2M 분야 핵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산업용 및 소비자용 IoT 시장에 대한 젬알토의 우수한 제품 공급 능력에 기반한다. 주니퍼 리서치는 산업용 및 소비자용 IoT 시장 내에서 eSIM과 원격 가입자 관리 플랫폼이 향후 큰 성장폭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EM사들은 수요 증가로 인해 eSIM의 공간 절약적 설계와 원활한 커넥티비티 지원, 그리고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를 추가 수익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큰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즉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SIM과 MIMTM 기계인식모듈 원격 관리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기계인식모듈은 셀룰러 M2M 연결 보안을 확보하는 우선 솔루션 형태로 개발 중에 있다.
eSIM은 기존의 SIM과는 달리 제조 단계서부터 기기 내에 장착되며 도입 및 작동 시 즉각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젬알토는 이미 최신식 GSMA 기준을 준수하는 다양한 형태의 eSIM과 자동화 형태의 기기용 온디멘드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는 원격 가입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2M과 가전제품 분야의 경우 기존의 SIM 사용이 대세였다. 그러나 주니퍼는 새로 도입되는 GSMA eSIM 표준아 양쪽 분야 모두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결과 광범위한 수직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에게 상업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M2M 기기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니퍼 리서치의 샘 베이커(Sam Barker)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우리가 내놓은 보고서에는 젬알토의 첨단 sSIM 제품과 원격 프로비저닝 역량을 중점적으로 언급하고자 했다”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IoT의 핵킹 공격 대응 취약성에 대응하는 젬알토의 종단간(end-to-end) IoT 보안 능력도 강조되었다”고 말했다.
베노아 주프리(Benoit Jouffrey) 젬알토 온디맨드 커넥티비티 담당 부사장은 “젬알토는 이미 전세계적 주요 모바일 사업자, OEM, 서비스 사업자와 협업해 모바일 커넥티비티가 주는 기회를 수익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GSMA는 관련 시장을 3조 달러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며 “젬알토는 모바일 사업자와 OEM사가 즉각적으로 검증된 데이터 암호화 및 인증 기술로 보호되며 즉각적으로 연결 가능한 IoT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