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파워 랩 설립 협약 체결해
  • 2025-09-1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파워 랩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주요 자동차 및 산업용 고객사 지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이하 한국교통대)와 파워 랩(Power Lab) 설립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2025년 7월 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협력의 목표는 향상된 테스트를 진행해 국내 자동차 및 산업용 분야의 주요 고객들에 대한 ST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한국교통대의 철도전기정보공학과 이재범 교수는 “파워 랩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및 자동차의 전기화와 지속가능성 향상에 필수인 전력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ST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파워 랩의 활동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학술적 방식을 넘어 실용적인 산업 중심적 모델로 나아가면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점과 경험을 확장하는 한편,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ST의 APeC(Asia Pacific excluding China) 세일즈 및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히로시 노구치(Hiroshi NOGUCHI)는 “12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교통 공학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지켜 온 한국교통대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ST는 한국교통대와 파워 랩을 구축해 한국 고객들의 기술 문의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고객 참여를 더욱 확대하게 된다”며, “또한, ST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교통대와의 이번 협력으로 학계의 차세대 혁신가와 엔지니어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력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

한국교통대는 5kW부터 30kW까지의 양방향 및 단방향 부하, 냉각기,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등 첨단 테스트 장비를 갖춘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ST 한국지사는 파워 랩 환경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운영 및 평가할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ST는 이번 파워 랩 프로젝트로 국내에서 실시간 테스트 및 최적화 작업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고객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을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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