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및 PC 사용자 경험 향상, 새로운 기술을 통해 하루 평균 20% 이상의 전력소모 절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이하 ST)가 노트북, PC, 모니터, 액세서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사용자 감지(HPD: Human Presence Detection) 기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하루 평균 20% 이상 전력소모를 절감하면서도 향상된 보안 및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ST의 독보적인 이 솔루션은 업계 선도적인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ToF(Time-of-Flight) 센서와 고유의 AI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핸즈프리 방식의 빠른 ‘윈도 헬로(Windows Hello)’ 인증을 제공하고, 배터리 수명 연장, 사용자 개인정보보호 또는 건강 알림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ST 수석 부사장 겸 이미징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인 알레상드르 발메프레졸(Alexandre Balmefrezol)은 “ST의 플라이트센스 기술은 지난 수년간 출시된 260종 이상의 노트북 및 PC 모델에 탑재되어 있다. 새로운 사용자 감지 솔루션은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보안,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AI와 센서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앞으로는 훨씬 더 정교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기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 ST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계속 선도할 수 있는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욜 그룹(Yole Group)의 이미징 부문 수석 분석가인 플로리안 도멘지(Florian Domengie) 박사는 “2023년 이후, 더 나은 사용자 경험, 안전성에 대한 요구와 개인용 로보틱스,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향상된 사진 및 스트리밍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3D 센싱 기술이 컨슈머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ToF(Time-of-Flight) 기술은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넘어 드론, 로봇, AR/VR 헤드셋, 홈 프로젝터, 노트북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ToF 모듈 시장은 2024년 22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에는 38억 달러(연평균 성장률 9.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형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멀티존 dToF 센서는 노트북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적용 사례를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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