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스마트 렌더링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탑재한 TRAVEO™ T2G 클러스터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발표했다.
새로운 MCU 제품군은 작은 설치 공간과 함께 시스템 통합을 단순화하고 BOM 비용을 낮추므로 자동차, 오토바이, 중장비 차량의 첨단 스마트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뿐 아니라 품질과 안전이 중요한 산업 및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인피니언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스마트 모빌리티 담당 랄프 코델(Ralf Koedel) 부사장은 “전용 그래픽 가속기를 내장한 TRAVEO T2G 클러스터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MCU 가격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성능의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콕핏(cockpit) 시스템을 구현한다. 이 제품군은 인피니언 특허에 기반한 라인 기반 프로세싱을 사용해 경쟁 제품에 비해 라인 버퍼를 10배나 절약한다. 따라서 전력 소비와 메모리 요구량을 낮추고, BOM 비용을 절감한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을 지능형 콕핏의 프로세서와 결합하면 매우 빠른 스타트업 시간을 달성할 수 있다. MCU의 그래픽 엔진이 그래픽 처리에 필요한 메모리를 3~5배 줄이도록 하여, 전력 소비와 비용을 낮춘다. 최적화된 2.5D 그래픽 엔진은 최대 1920×1080의 고해상도로 풀 디스플레이 계기판을 지원한다. 이 MCU는 LPDDR4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하며 복잡한 3D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디자이너가 첨단 HMI를 좀 더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최대 320 MHz의 Arm Cortex-M7 코어 2개를 기반으로 하는 TRAVEO T2G 클러스터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ASIL-B/SIL-2 안전 성능을 제공하고, 최대 6 MB 플래시와 최대 4 MB 내부 VRAM 또는 1 GB LPPDR4 VRAM을 제공한다. 또한, 하드웨어 암호화 가속기로 고급 보안을 제공하고 전용 ARM Cortex-M0+로 향상된 하드웨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EVITA high-level HSM을 갖추고 있다.
패키지 범위는 500핀 BGA부터 144핀 LQFP까지 다양하다. 임베디드 주변장치로 CAN-FD, LIN, 기가비트 이더넷, CXPI를 제공하며, JPEG 디코더, 비디오 입력 및 출력, 2개 직렬 메모리 인터페이스(SPI 또는 xSPI)가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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