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 IFA 베를린 2023 참가... 스마트 가전 및 모빌리티 시장 공략
  • 2023-08-31
  • 박종서 기자, paper@elec4.co.kr


딥엑스(대표, 김녹원)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 최초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가전 전시회 ‘IFA 베를린 2023’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딥엑스는 혁식적인 AI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스마트 가전 등에 적용가능한 딥엑스의 신경망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 NPU)가 탑재된 모듈로 최신 AI 알고리즘을 구동하는 실시간 데모를 전시한다. 이를 통해 최신 인공지능 알고리즘, 인공지능 연산 정확도, 전성비, 가성비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규모가 약 1조 5천억 달러, 그랜드뷰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스마트 가전 시장은 585억 1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딥엑스의 김녹원 대표는 “올해 실리콘 실물 기반의 우수성을 고객사에 홍보하여 내년에 양산 칩이 시장에 공급되고, 2025년 IT세트 제조기업들이 딥엑스의 칩 기반 양산 제품을 출시한다면, 2026년 엣지 AI 시장의 큰 흐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딥엑스는 엣지 AI 시장의 적기를 맞추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최신 알고리즘 지원과 연산 정확도에서는 GPU 기술과 경쟁하고, 전력 대비 성능비와 가격 경쟁력에서는 글로벌 엣지 NPU 기술에 대비해 초격차를 벌리는 전략을 고수하여 글로벌 시장의 엣지향 NPU 기술에서 독보적 수준의 격차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10~15년을 지속하면서, 제품 매출, 관련 기술 수준, 개발자 생태계까지 세계 1위를 한다면 글로벌 스탠다드로 올라설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혔다.

한편, 딥엑스는 9월 5일~1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도 방문해 유럽 주요 완성차 기업과의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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