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 한국전자전에 새로운 차세대 3D 고정형 라이다 공개
  • 2022-10-0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ML-X’ 전시, 이전 제품 대비 거리성능과 해상도 2배이상 높여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3회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22, KES 2022)'에 참가한다.
 
최근, 에스오에스랩은 신제품 ML-X를 공개했는데 이전 제품 대비 거리성능과 해상도를 2배이상 수준으로 높이면서 사이즈는 소형화에 성공한 것이 특징이다. ML-X는 각 분해능을 3배 향상 (0.5° → 0.208° @ FOV 120°) 시켰으며 송신부 Laser 제어용 전용 SOC 적용을 통해 전체 제품 사이즈를 9.5 x 5.0 x 10.2 (㎤), 무게를 860g으로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이 제품의 경우 LiDAR 구동을 위해 추가적인 외부 모듈이 전혀 필요하지 않아,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KES2022 전시회에서는 현대차 GV80 프론트, 리어 램프에 ML-X를 장착한 후 현장 라이브 데모를 하여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LiDAR 데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어 램프에 ML-X를 장착하는 프로젝트는 현대/기아차의 Tier 1 글로벌 부품사인 에스엘과 함께 협업중이다.
 
또한, 올해 양산을 시작한 로봇용 라이다 GL도 선보인다. GL은 고속주행이 필수인 OHT, 로봇에 사용되는 LiDAR 센서로 높은 각 분해능과 빠른 스캐닝 속도를 갖춘 로봇용 LiDAR이다. 향후, OHT, 로봇 뿐만 아니라 AGV, AMR 시장까지도 진출 할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ML-X를 차량에 탑재한 현장 라이브 데모를 통해 에스오에스랩의 LiDAR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이젠 LiDAR가 탑재된 차량도 소비자 분들에게 충분히 미적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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