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 참여형 웨비나 통해 중견기업 DX 추진 이슈 조명해
  • 2022-07-1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8일 ‘중견기업의 DX 추진 이슈’를 교육생인 중견기업 재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전문가와 함께 토의하는 참여형 웨비나를 실시하였다.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이 본격 시행(7월 5일)되어 산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법률·제도적 체계가 갖추어졌음에도 디지털 전환 준비상태는 기업 간 편차가 큰 상황이다. 

2021년 한국생산성본부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불확실성, 인력·인프라 부족 등으로 디지털 전환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과 상대적으로 앞선 대기업 간 디지털 전환 격차가 확인됐다. 
 
‘중견기업의 DX 추진 이슈 조명’ 토의 장면(좌측부터, KOIIA 추현호 부단장, ㈜윕스 최창남 사장, ㈜케이퓨얼셀 김형국 상무, ㈜서양네트웍스 방효민 MD총괄)  

이러한 상황에서 산업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5월부터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3회차 디지털 혁신 웨비나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중견기업인 ㈜윕스의 최창남 사장이 특강 연사로 나섰고, 자동차 부품, 배기가스 저감장치 생산 중견기업인 ㈜코렌스 계열사 ㈜케이퓨얼셀의 김형국 상무, 블루독, 밍크뮤, 래핑차일드 등 해외 브랜드들 제치고 아동복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기업 ㈜서양네트웍스의 방효민 MD총괄이 교육생으로 참여하였다. 

"디지털 혁신 역량을 빠르게 융합할 수 있도록 지속 실시"

웨비나 연사로 나선 (주)윕스 최창남 사장은 DX 기술&산업 트렌드 조기인식과 대응전략 및 신규사업, 융합사업, 신기술 개발과 대응사례 분석 등 우리 중견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달하였다. 

최창남 사장의 강연 이후 진행된 토의에서는 제조, 금융, 공공, ICT 산업의 DX 사례들과 중견기업의 DX 조직문화, 추진동력, 성과평가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토의하였다.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과 시행령 연구를 총괄했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부단장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과 동시에 기존 산업과 제품·서비스에 최적화된 중견기업들이 자사의 조직역량에 새로운 디지털 혁신 역량을 빠르게 융합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중견기업 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등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산업지능화협회의 PoC(기술검증) 비용 지원, 벤처캐피탈과 창업기획자의 투자 등을 통해 중견기업과 디지털 기술 스타트업의 협업을 돕는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의 두 번째 행사(바이오, 헬스케어 산업)는 오는 7월 15일(금)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시행된다.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행사에 참여 및 참관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투자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보경 대리(070-4361-813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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