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삼성 14LPP FinFET 공정으로 구현된 SoC 개발 플랫폼 발표

2022-04-01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 및 IP 공급 기업인 패러데이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이하 패러데이)이 삼성 파운드리의 14LPP 핀펫(FinFET) 공정 기술로 구현된 SoCreative!VI™ A600 SoC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평가 기판에 패러데이의 A600 SoC 칩과 리눅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탑재해 완전한 성능의 시스템 환경을 구축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원활한 기능 검증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A600 SoC 플랫폼은 AIoT, 에지 컴퓨팅, 멀티미디어, 통신 등 핀펫 애플리케이션의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패러데이의 A600 SoC는 고성능의 복잡한 시스템온칩(SoC) 설계 요건을 충족한다. 우선, 최대 1.5GHz의 성능 최적화 기능을 갖춘 Arm Cortex-A53 쿼드 코어 CPU와 검증된 자체 LPDDR4/4X 컨트롤러 및 PHY IP/하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PCIe 4세대 및 USB와 같은 기타 기본적인 고속 인터페이스 IP를 포함한다. SoCreative!VI A600 플랫폼은 USB Type-C 케이블을 통해 고객의 FPGA 기판을 연결함으로써 고객이 입증된 SoC 아키텍처에서 자사의 설계 블록을 더욱 쉽게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래시 린(Flash Lin) 패러데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패러데이의 최신 SoCreative 시리즈 플랫폼인 A600은 고객의 SoC 프로젝트를 핀펫 공정으로 신속히 이전할 수 있다”면서 “이 플랫폼이 배포되면 수많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서 SoC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IP 평가를 더 신속히 진행하려는 ASIC 고객에게 상당한 부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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