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미아(IDEMIA)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약칭 NIST)의 최신 테스트에서 탑승자 신원 확인 분야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이데미아의 얼굴 인식 기술·알고리즘은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정확성과 공정성, 일관성을 구현함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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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스트는 ‘종이 없는(paperless) 여행 및 이민용 신원 확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NIST가 수행하는 상시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acial Recognition Vendor Test, 약칭 FRVT)’의 일부다.
이 테스트는 출발 항공편을 시뮬레이션했는데, 공항에 도착한 420명의 승객 사진 데이터를 갤러리에 저장한 뒤 출발 시 사진 검색을 실행해 정확성을 측정했다. 아이데미아의 기술은 단 한 차례의 위음성 사례 없이 536회의 시뮬레이션 항공기 탑승 작업을 수행해 냈다. 승객에게 안전하고 매끄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장 크리스토프 퐁되르(Jean-Christophe Fondeur) 아이데미아 최고기술책임자는 “시장 리더인 아이데미아의 기술은 딥러닝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30년 이상 지식을 축적한 결실이며, 탁월한 기술력을 일상적인 여행자에게 제공해 전 세계 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아이데미아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NIST의 테스트로 여러 인구 통계를 관리하는 아이데미아 기술력이 입증됐다”며 “아이데미아의 얼굴 인식 기술은 복잡한 시나리오를 처리할 때 가장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며 핵심적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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