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매출, 한국 61% 성장해 가장 높은 증가세
  • 2021-05-11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2020년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19% 증가

2020년의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712억 달러로 2019년의 598억 달러 대비 19% 증가하였다.

글로벌 전자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의 최신 세계 반도체 장비시장 통계(WWSEMS)에 따르면, 중국의 작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약 39% 증가하여 187억 2천만 달러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투자 지역으로 올라섰다.


 지역별 연간 반도체 장비 매출액(출처: SEMI/SEAJ, 2021년 4월)

2위를 기록한 대만은 2019년에 강한 성장세를 보인 후 2020년에는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뒤이어 한국은 무려 61% 성장한 160억 8천만 달러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과 유럽은 각각 21%, 16% 성장하였으며, 북미지역은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작년 20% 감소하였다.

2020년의 전 세계 반도체 전공정 장비 매출액 중 웨이퍼 장비 매출액은 2019년 대비 약 19% 증가하였으며, 기타 전공정 장비의 매출액은 4% 올랐다. 작년 후공정 분야 또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의 매출액은 2019년 대비 34% 증가하였으며, 테스트 장비는 20%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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