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촉각으로 소리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청각장애인들이 보다 정확한 음을 내며 원하는 목소리와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주위 소리와 자신의 목소리의 음높이(Pitch)를 분석해 촉각 패턴으로 변환해주는‘촉각 피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들도 인공와우 수술을 받으면 일반인과 원활한 구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의료와 ICT의 발전이 이뤄졌다. ETRI가 청각이 아닌 촉각 신경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음악이나 소리 등 청각 정보로부터 소리의 주파수 신호를 뽑아내, 음을 인식한 뒤, 촉각 패턴으로 만들어 착용자의 피부에 전달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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