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폴리머 솔루션 분야의 혁신적인 글로벌 선도 기업인 빅트렉스는 데이비드 험멜(David Hummel) CEO 후임으로 야곱 시구어슨(Jakob Sigurdsson) 신임 CEO 내정자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4년 간 빅트렉스를 이끌어 온 데이비드 험멜 CEO에 이어 야곱 시구어슨 신임 CEO는 오는 10월 1일 공식 취임 예정이다.
영국에 본사를 둔 빅트렉스는 폴리아릴에테르케톤(PAEK)2에 기반한 소재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새로운 폴리머 소재와 이를 활용한 필름, 파이프, UD 테이프 등의 제품 형태, 기어나 치과용 디스크와 같은 맞춤형 부품 등 다양한 폴리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빅트렉스 래리 펜츠(Larry Pentz) 회장은 “야곱 시구어슨 신임 CEO가 빅트렉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빅트렉스는 향후에도 폴리머 소재와 제품, 부품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할 것이며, 신임 CEO가 그간 시장 창출과 성장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빅트렉스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랜 경험과 입증된 PAEK 기반 혁신 주도
지난 24년 간 데이비드 험멜 CEO는 빅트렉스(VICTREX™) PEEK와 같은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을 자동차, 항공우주, 전자 전기, 제조, 에너지, 엔지니어링, 의료 등 광범위한 주요 산업에 새롭게 확대,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빅트렉스에 새로운 CEO를 영입하게 된 것은 시기적절한 결정”이며, “신임 CEO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험멜 CEO는 9월 30일 CEO 자리에서 물러나며, 2018년 2월까지 집행 이사의 자격으로 이사회에 남게 된다.
새로운 성장 기회 모색
빅트렉스의 신임 CEO 내정자인 야곱 시구어슨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는 회사의 CEO로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빅트렉스와 고객,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야곱 시구어슨 신임 CEO 내정자는 미국 화학업체 롬앤하스(Rohm & Haas, 현재 다우케미컬 계열사)에서 CEO 및 비상임이사로서 마케팅, 공급망 관리, 사업 전략 개발, M&A 등을 광범위한 분야를 이끌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주력했다. 그는 또한 롬앤하스를 비롯해 유럽 식품 제조업체 알페스카(Alfesca), 플라스틱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프로멘스(Promens)의 최고 경영자를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한 바 있다.
빅트렉스는 다양한 제품 형태와 맞춤형 부품, 구성품을 제조하는 다수의 소규모 생산 설비 외에도 연간 7,000톤을 초과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PAEK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1978년 특허 받은 PEEK 폴리머는 현재 전세계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빅트렉스는 향후에도 혁신 기술과 소재에 대한 전문성에 기반해 더욱 다양한 고기능 폴리머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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