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트렉스, 항공우주 산업 복합소재 시장을 선도할 신소재
  • 2016-02-26
  • 편집부

PAEK 솔루션 제공업체인 빅트렉스는 파리에서 열리는 'JEC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에서 새롭게 개발한 복합소재의 첫 선을 보인다. 이 신제품은 성능과 시스템 비용 및 생산 속도를 개선해 항공기 업계에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전 세계의 항공기 수요는 향후 20년 간 3만 5,000대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항공기 제조업체들은 생산 속도와 항공기 제작 비용 및 중량을 줄이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특히 복합소재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PAEK* 기반 제품군인 빅트렉스® AE250 복합소재가 새롭게 개발되면서 이러한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단향성 테이프(UDT)와 라미네이트 패널은 특히 부품 제작과 설치 속도를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새로운 제품은 3월 파리에서 열리는 JEC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JEC World Composites)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PAEK 기반 솔루션 제공업체인 빅트렉스(홀 A5, 스탠드 J6)는 이 복합소재에 하이브리드 성형기술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요 테마로 선보인다.

새로운 빅트렉스 AE250 복합소재는 항공우주 업계를 선도할 것이다. JEC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에 참여하는 빅트렉스는 이 제품이 “항공우주 산업 복합소재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신소재”라고 자신한다. “빅트렉스의 소재와 기술 솔루션이 앞으로 항공기용 복합소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빅트렉스 소재와 기술로 비용과 무게를 줄이고 보다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하며 내구성을 강화하고 생산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라고 빅트렉스 항공우주 산업 책임자 팀 허(Tim Hur)는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말했다.

 

시간과 비용 절약 

항공우주 분야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빅트렉스 AE250 복합소재를 사용하면, 하중과 부하가 심한 환경에서도 그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연속강화 부품, 즉 좌석 시트를 포함해 객실과 엔진 및 연료탱크까지 항공우주 산업 전반의 1차 및 2차 구조물에 사용되는 브래킷, 클램프, 클리프, 하우징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차세대 고강도 연속강화 복합소재는 금속보다 최대 60%까지 무게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생산 속도와 시스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바로 새로운 하이브리드 성형기술을 통해 더욱 스마트한 설계와 반자동 및 완자동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혁신적 PAEK 복합소재는 사출형성이 힘든 복합소재의 단점을 극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복잡한 복합소재 부품도 제작할 수 있다.

중량, 성능, 비용을 모두 개선: 뛰어나고 우수한 빅트렉스 PAEK 

하이브리드 성형 프로세스를 통해 빅트렉스 AE250 복합소재를 금속과 유사한 삽입물 형태로 만들어 단섬유 강화 빅트렉스 PEEK 폴리머로 오버몰딩 할 수 있다. 즉, 엔지니어들은 복합소재의 기계적 물성을 사출성형 프로세스의 설계 유연성과 빠른 생산  속도와 결합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빅트렉스 AE250로 제작된 유기복합 플레이트(organosheet)는 사출성형 프레스에 삽입되기 전에 용융온도까지 예열할 필요가 없다. 이 소재는 사이클타임의 개선, 에너지 절약, 2차 가공과정 생략, 폐기물 감소, 설치비용 절감을 통해 전반적인 시스템 비용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제 이 기술로 더욱 견고하고 우수한 기능의 부품을 더 적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팀 허는 전했다.

빅트렉스 고기능 열가소성수지로 만든 복합소재는 항공분야 용도에 널리 사용된 니켈크롬몰리브덴강(NiCrMo)인 AISI 4130 스틸보다 최대 60%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다. 또한 TA6V 티타늄, 7075-T6-알루미늄 또는 ZK60A-T5 마그네슘과 같은 경량 금속보다도 훨씬 가볍다. 고기능 복합소재는 이러한 금속보다 더 가벼울 뿐 아니라 성능도 더 우수하다. 예를 들어, 이러한 복합소재의 비강도는 AISI 4130 스틸보다 5배 더 우수하다.

항공기 건설 솔루션으로 인정받은 고기능 열가소성수지 

영국에 기반을 둔 세계적 기업인 빅트렉스의 PEEK 솔루션은 지난 25년 동안 항공우주 업계에서 사용되었고 글로벌 선도 항공기 제작업체가 공인한 소재이다. 예를 들어, 에어버스(Airbus)는 빅트렉스 PAEK로 제작한 주구조물을 에어버스 A350XWB의 도어에 처음 사용했고, 중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COMAC(중국 상용기 유한책임공사)도 금속 대신 VICTREX PipesTM를 사용해 COMAC의 최초 민간항공기 리드업(lead-up)에 고압 케이블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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