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게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자사 모션 센싱 및 데이터 처리 칩이 가족 안전을 지키는 스노우폭스(Snowfox) 트래커폰(Trackerphone)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 트래커폰은 위치확인 기능을 갖춘 양방향 휴대용 통신 기기로 핀란드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스타트업인 홀티안(Haltian)이 어린이와 노년층을 위해 설계하였다.
트래커폰은 휴대가 간편한 성냥갑 크기로,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매핑할 뿐만 아니라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간단한 원-버튼 제어로 알림을 보내거나 가족들에게 통화를 요청할 수 있고, 가족들은 다양한 지도보기와 위치기록, 이벤트 타임라인을 제공하는 무료 앱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트래커폰에 내장된 ST의 MEMS 가속도 센서는 사용자의 활동을 감지하여 위치 측정을 수행하며, 초저전력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최소한의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모든 작업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해준다. ST 칩의 뛰어난 실시간 성능과 전력 효율은 스노우폭스 사용자에게 기능과 배터리 수명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한다.
홀티안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파시 레이팔라는 “개인용 안전장치 설계에 있어서는 어떠한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하고, “다양한 제조업체 및 솔루션에 대한 방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전력소모를 줄이면서도 풍부한 주변장치 세트와 최적의 패키지 사이즈를 제공하는 ST의 초저전력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채택했다. 또한 ST의 가속도 센서는 전력소모 및 성능 면에서 우리가 평가한 제품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T의 북유럽 세일즈 부사장인 이언 커리는 “스노우폭스 트래커폰은 어린이와 노년층의 자유로운 활동을 도우면서도, 커넥티드된 상태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어 가족들에게는 마음의 위안을 준다”며 “ST의 고성능 초저전력 반도체 솔루션을 채택한 홀티안의 결정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ST가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밝혔다.
ST의 최첨단 기술은 새로운 IoT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홀티안의 하드웨어 시제품 플랫폼인 띵씨 원(Thingsee One)의 성공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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