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게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커넥티드 차량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어비퀴티(Airbiquity®)가 세계 최대의 모바일 산업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에어비퀴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 서비스와 ST의 텔레매틱스 및 커넥티비티 프로세서 텔레마코(Telemaco) 통합을 데모로 선보인다.
에어비퀴티의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관리 기능이 통합된 ST의 텔레마코3 평가보드(Evaluation Board; EVB)를 통해, 기술이 소비자와 소비자들의 자동차에 대한 투자, 제조업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다양한 소프트웨어-업데이트 시나리오와 전형적인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업체의 OTA 사용 방식을 기반으로 에어비퀴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온보드 ST 텔레마코3 EVB 플랫폼 간의 상호운용성을 보여준다.
에어비퀴티의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존 터틀(John Tuttle)은 “널리 사용되는 텔레매틱스 프로세서인 ST 텔레마코 제품군과 에어비퀴티의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관리 제품의 통합으로, ST 텔레마코3 프로세서로 보안 및 성능이 강화된 스마트 게이트웨이 플랫폼을 통해 여러 자동차의 텔레매틱스 및 전자제어 장치에 엔드-투-엔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더욱 경제적으로, 안전하게, 바로 사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수행할 때의 이점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OEM 업체들이 차량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OTA 소프트웨어 관리 솔루션 구축할 때 상당한 이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러한 기술 통합이 도움이 될 것으로, 그 가능성을 상당히 크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ST의 인포테인먼트 사업부 및 오토모티브 디지털 부문 상무인 안토니오 라델리(Antonio Radaelli)는 “ST의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의 핵심 제품인 텔레매틱스 및 커넥티비티 프로세서 텔레마코 제품군은, 획기적으로 향상된 프로세싱 성능과 하드와이어 형태로 통합된 하드웨어 보안 모듈(Hardware Security Module)을 제공하여 다양한 기능의 커넥티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보안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기본 요소들과 에어비퀴티의 엔드-투-엔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텔레메틱스와 스마트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위한 완벽한 레퍼런스를 구현해냈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고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커넥티드 자동차의 기능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텔레마코 디바이스 제품군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무선 데이터 관리를 처리하기 위해 고대역폭 커넥티비티(1Gb/sec ETH) 및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전용 실시간 OS로 실행되는 독립적인 절연 Cortex-M3 서브시스템을 통해 차량 내 CAN 버스를 제어할 수 있다. 텔레마코 프로세서는 유연한 메모리 및 CPU 코어 구성을 갖추고 있어서 리눅스 OS 및 기타 포직스(Posix) OS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동차 커넥티비티 애플리케이션에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에어비퀴티의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커넥티드 자동차의 멀티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 수집을 보다 집중적으로, 확장적으로, 안전하게 자동화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교한 백엔드 관리 기능도 탑재되어 프로젝트의 집중도, 구성, 승인도 더욱 개선할 수 있어 관련 자동차 산업의 지역적 요구조건, 분량, IT 호스팅과 같은 이슈를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확장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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