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새로운 5MP CMOS 이미지 센서 제품군인 VD1943, VB1943, VD5943, VB5943을 출시했다.

이 첨단 ST 브라이트센스(BrightSense) 센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하도록 설계됐으며, 고급 머신 및 로봇 비전을 갖춘 첨단 산업 자동화, 생체 인식 및 트래픽 관리 등의 차세대 보안, 재고 관리 및 자동 결제와 같은 스마트 리테일 분야에 적합하다.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용 광학 센싱 기술 분야를 오랫동안 선도해 온 ST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설계 역량, 3D 적층 전문성, 대량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탁월한 성능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산업 자동화, 보안, 리테일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ST 수석 부사장 겸 이미징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인 알레상드르 발메프레졸(Alexandre Balmefrezol)은 “하이브리드 글로벌 및 롤링 셔터 모드를 갖춘 ST의 새로운 이미지 센서는 고객이 최적의 이미지 품질로 영상을 캡처할 수 있게 해준다”라며, “이를 통해 모션 왜곡(Motion Artifact) 없이 비디오를 캡처하고 저노이즈와 이미징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고속 자동화 제조 공정과 객체 추적에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업계 독보적인 이러한 아키텍처는 탁월한 유연성, 성능, 통합성을 제공하며, ST는 광범위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기존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광학 센싱 기술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욜 그룹(Yole Group) 이미징 부문 수석 분석가인 플로리안 도멘지(Florian Domengie) 박사는 “산업 및 보안 이미징 분야는 센서 성능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면서 식별부터 로봇 가이던스, 계측, 첨단 모니터링, 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이미지 센서 시장은 2030년까지 3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출하량은 5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기술 발전으로는 향상된 저조도 성능, 온칩 인텔리전스, 저노이즈 및 시간 정보 기반 고정밀 센싱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글로벌/롤링 셔터 작동 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