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PC 게이밍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그 과정에서 엔비디아가 함께 달성한 놀라운 성과들을 발표했다.
PC는 게이밍의 미래를 좌우하는 강력한 동인으로, 2016년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PC는 가장 개방적이고 맞춤 구성 및 확장이 가능한 게이밍 플랫폼으로서, 오랜 기간 열성적인 게임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왔다. 또한 혁신적인 하드웨어 제조업체들과 개발자들의 노력은 사실성과 몰입감, 스토리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2016년에는 e스포츠의 확산과 디지털 콘텐츠 공유의 증가, 헐리우드 영화 수준의 화려한 대작 게임들의 탄생, VR(가상현실)의 부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특히 더 놀라운 발전이 다수 이루어진 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PC 게이밍의 호황기, 지난 5년간 게임 매출 두 배로 증가
그리고 이처럼 놀라운 게이밍의 미래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역시 2억 명 이상의 게이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게이밍 브랜드로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전 세계 게이밍 매출에서 PC가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DFC의 조사결과 PC 게임 매출은 지난 5년간 두 배 성장을 달성, 2016년 31조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C 게이머의 수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 기관인 New Zoo에 따르면, PC 게이머의 수는 2017년 5천만 명이 증가, 총 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엔비디아는 이들 가운데 70%가 지포스 게이밍 PC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엔비디아의 게임 사업 역시 지난 5년 간 두 배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게이밍 노트북의 출현으로 게이머들이 어디서든 게이밍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파스칼(Pasca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전력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VR을 포함한 데스크탑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노트북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10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은 CES에서 발표 된 30종 이상의 지포스 GTX 1050 탑재 노트북 모델로 완성됐다. 2016년, 게이밍 노트북 매출이 가속화되면서, 게이밍 노트북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이밍 플랫폼이 되었다.
엔비디아의 플래그십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1080 출시 이래, 게이밍 노트북들은 게이머들에게 1,080 p 급의 놀라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에 출시된 지포스 GTX 탑재 노트북 모델은 총 200여 종으로 이는 역사상 가장 큰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의 게이밍 노트북 구매량은 2년 전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e스포츠, 최대 규모의 스포츠로 성장
e스포츠는 PC를 통해 탄생했고, 여전히 PC는 e스포츠 플레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다. 플레이어 간 1:1 경기에서의 콘트롤 기능에서도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만한 조합은 없다. 더욱이 2016년, 새로운 세대의 PC 게이머들이 등장하면서 PC의 우세는 더욱 확고해졌다. DFC에 따르면, 다수 플레이어들이 함께 경쟁하는 게임 장르인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의 플레이어 수는 2015년 7천만 명에서 2016년 1억 명으로 증가했다.
다른 스포츠들과 마찬가지로 e스포츠 또한 두터운 팬층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수는 인기 스포츠 종목의 팬 수에 육박하거나 넘어선다. e스포츠의 열혈팬은 물론 가볍게 즐기는 팬들 모두 온라인 또는 TV를 통해 좋아하는 팀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결승전의 시청자 수는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전의 시청자 수 보다 많다. New Zoo 조사 결과, e스포츠의 글로벌 시청자 수는 2016년 3억 2,30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e스포츠는 추후 가장 큰 팬층을 거느린 스포츠로 거듭날 가능성을 갖고 있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멀티플레이어 게임들은 더욱 환상적인 그래픽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출시된 인기 AAA 게임(대규모 자본이 투입되고 유명 퍼블리셔가 출시한 게임) 타이틀의 경우, 놀라운 사실성과 시각 효과 및 스토리를 구현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맥스웰(Maxwell) 제품군의 성공에 이어 10 시리즈인 파스칼 제품군의 출시로 PC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으며, 지난 5년 간 엔비디아 지포스 성능을 10배 이상 향상시킨 바 있다.
이러한 성능 개선은 개발자들에게 한계를 초월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제공했으며, 실제로 개발자들은 이러한 이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화려한 시각 효과와 실제 물리학적 법칙을 정확히 적용한 다양한 게임이 올해 런칭됐다. Battlefield 1, TitanFall 2, The Division 등의 대표작들은 헐리우드의 영화와 비견될 수준의 실제 같은 디테일을 자랑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될 전망이다. 2016년 출시된 인기 게임의 플레이에서 개발자들이 권장하는 그래픽 성능이 매우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10년 출시된 Call of Duty Black Ops의 플레이에 요구되던 성능과 2016년 Infinite Warfare의 플레이에 요구되는 성능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러한 상황에서 PC는 AAA 게임 콘텐츠의 필수불가결한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매년 실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의 업계 현황 설문조사(Game Developers Conference State of the Industry Survey)에 따르면, 2016년, 게임 개발자들의 절반 이상이 PC를 우선 개발 대상으로 고려했음이 나타났다. 2016년에는 3,500여 종 이상의 PC 게임이 출시, PC용 게임의 전체 수가 총 1만 종을 넘어섰으며 이는 최신 콘솔 기종의 게임 수인 1,000종과 비교해 현저히 높은 수치였다.
게이밍 시스템, 소셜 네트워크에까지 영향
PC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PC 게이밍 커뮤니티도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PC 게이머들은 자신의 게임 승리를 자랑하고, 스스로의 게임 플레이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서로의 플레이를 배우려는 열망이 매우 높다. 2016년에도 자신의 플레이를 녹화한 동영상 및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공유하는 게이머들의 수가 크게 늘어났다. 게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게이머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16년, 전 세계적으로 게이밍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한 사용자의 수는 6억 명을 넘어섰으며,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된 게임 콘텐츠의 분량은 2조 분에 이른다.
엔비디아는 보다 쉽고 편리한 게임 공유를 지원하기 위해,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에 대대적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제 게이머들은 단 한번의 클릭을 통해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녹화해 다른 유저들에게 VOD 형태로 제공하거나 트위치 및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른 기업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페이스북 상에서 게임 플레이의 스트리밍 및 시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라이브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다. 엔비디아 또한 월 기준 18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와의 연결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세계 최초의 4K 지싱크(G-SYNC) HDR 모니터
지포스 게이밍 PC는 훌륭한 게이밍 모니터와 함께 완성된다. 2016년 거의 모든 모니터 브랜드에서 4K 해상도, 커브드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 등의 기능을 갖춘 지싱크 게이밍 모니터의 출시를 발표했으며, 2017년에도 이러한 비슷한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CES에서 엔비디아는 최첨단 HDR 패널을 장착한 최신 지싱크 모니터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색채는 더욱 풍부하고 다양해졌으며, 흰색은 더욱 밝고 블랙은 더욱 짙고 어두워진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신규 게이밍 모니터 외에도 현재 출시된 지싱크 모니터 및 노트북은 60종에 이른다.
2017년에 들어선 현재, PC 게이밍은 어떤 플랫폼보다도 개방적이고 혁신적이며 새로운 변화를 적극 반영하며 호황을 맞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인 그래픽과, VR 및 AR 등 새로운 기술, 디지털 콘텐츠의 자유로운 공유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