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암, 차량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오토모빌리티 제품·서비스 수상기업으로 선정
  • 2016-06-17
  • 편집부

‘이동하는 사물 인터넷(the Internet of Moving Things)’을 만드는 회사 베니암(Veniam)이 CNBC에 가장 진보적인 50대 기업 중 한 곳으로 소개됐다. 같은 날 베니암은 TU-오토모티브 어워드에서 2016 최고의 오토모빌리티 제품/서비스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베니암의 공동창립자겸 CEO인 주앙 바로스(Joao Barros)는 “수백 개의 최고 혁신기업과 솔루션 중에서도 우리가 선택을 받은 것이 영광스럽다”며 “이러한 어워드는 우리 같은 젊은 회사에 아주 뜻 깊은 순간으로, 우리는 자동차 그물망 네트워크를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아직 커넥티드 되지 않은 차량에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니암 혁신 솔루션이 생각하는 차량의 개념은 단순히 사람과 물건을 실어 나르는 기계에 그치는 게 아니라 무선망을 확대하고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용 이동센서로서 기능하는 역동적인 인터넷 노드(node)로 확장된다.

베니암은 제4회 CNBC 선정 파괴적 혁신기업50(Disruptor 50 from CNBC) 순위에서 750여 경쟁사들을 제치고 미국 지역 50대 혁신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28위를 차지한 베니암은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세계 최대 커넥티드 차량 네트워크를 구축한 데 이어 400만 개가 넘는 인터넷 세션을 지원하고 뉴욕 및 싱가포르 등지에서 지능형 교통 시스템과 도시 서비스를 위한 주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인 TU-오토모티브 어워드 2016의 심사위원단은 전 세계 400여 후보군을 심사한 끝에 베니암을 최고의 오토모빌리티 제품/서비스(Best Auto Mobility Product/Service) 기업으로 뽑았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대단한 혁신으로 일반 모빌리티 제품 그 이상”이라는 게 심사위원단의 선정 이유다.

10여 년간 세계적 수준의 연구 끝에 나온 베니암 특허 IP는 기존 무선 표준(Wi-Fi, 4G LTE and DSRC)을 구축하며 연방통신위원회(FCC)와 미국교통국(USDOT)이 보유한 5.9 GHz 주파수 대역을 지능형 교통 시스템에 활용한다. 포르토대학교와 아베이루대, CMU, MIT 등 일류 대학과 협업해 개발된 베니암의 풀 스택(full stack) 플랫폼에는 차량 네트워크 및 이동 사물 구축에 필요하고 혁신 스마트 도시 서비스에 기여하는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부품 등이 들어 있다.

“모빌리티의 미래와 도시 삶의 질은 우리가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데 달려 있으며, 여기엔 전 세계 12억 대에 달하는 차량이란 초과설비도 포함된다”고 주앙은 말했다. 차량은 어디서든 발견되고 재충전이 가능한 대형 배터리를 갖췄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무선 핫스팟이자 거리 수준에서 구현되는 이동센서다.

베니암은 설립된 이래로 이미 수차례 여러 상을 받은 바 있다. WBA 2015 와이파이 인더스트리(Wi-Fi Industry) 어워드에서 ‘최고 신규 벤처’상, 2015 케이블랩스(CableLabs)에서 ‘가장 유망한 신규 혁신 제품상’을 받았고 2015 레드 헤링(Red Herring) 북미 100대 기업, 피어스와이어리스(FierceWireless) 선정 2015 무선 회사 순위에서 ‘피어스15'로 선정됐으며 2015년 가트너(Gartner)가 뽑은 스마트 도시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부문 ‘쿨 벤더(Cool Vendors)’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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