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드론 활용 전력설비 진단 본격 가동
  • 2016-06-10
  • 편집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전력 시설물 점검 선진화를 위해 6월 1일(수) 한전 본사에서 한전 및 전력그룹사, 정부, 학계 전문가 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성화 추진 전력그룹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배성환 한전 영업본부장을 비롯하여 산업부 관계자,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항공대학), 한전 및 발전자회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워크숍은 산업부 드론 정책 소개(산업부), 드론 활용 전력설비 진단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한전), 드론 활용방법 개발방안 및 미래방향 특강(학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마지막에는 광학·열화상 진단장비 탑재형 드론 시연회를 개최하여 드론 점검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산업부 주관 '2016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 사업'에 한전의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항공진단' 과제가 선정되어 한전은 ‘16년 5월∼ '17년 4월 1년간 현장실증을 통해 자율비행 드론사업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항공진단’ 사업은 사람이 조종하지 않고 드론이 자동으로 이륙하여 주어진 목표물을 촬영 및 전송하여 전력기자재의 불량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한전은 자율비행 드론 현장실증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보완하고, 2017년 하반기 부터는 전국 사업소에 확대 적용하여 설비진단의 과학화 및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기술을 전력설비 운영분야에 적용하여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전기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미래 기술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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