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2016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 ‘디지털 기업’ 위한 혁신 기술 선보여
디지털화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공개…‘디지털 기업’ 청사진 제시
  • 2016-04-20
  • 편집부

- 3,500㎡ 규모 부스 참가, 에너지·적층 제조(3D 프린팅)·자동차·파이버 등 4개 산업군 체험 전시관 ‘하이라이트 큐브’ 설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는 오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 ‘2016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참가해 자동화·디지털화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지멘스는 '삶을 이롭게 하는 독창적 가치 - 디지털 기업으로 가는 길(Ingenuity for life - Driving the Digital Enterprise)'을 주제로 총 3,500㎡(약 1,06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융합해 ‘디지털 기업’으로 변화하는 미래 제조업의 핵심 기술 및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하노버산업박람회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선도기업이다.

올해 지멘스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활용하여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결합함으로써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시연해 보인다. 이번 박람회 부스의 하이라이트는 산업용 에너지· 적층 제조(3D 프린팅)·자동차·파이버 산업 등 4개 주제로 설치된 정육면체 형태의 ‘하이라이트 큐브’ 전시관이다. BMW·다임러·폭스바겐·포드 자동차가 지멘스 디지털화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인 사례, 스마트 에너지 관리 포트폴리오, 완전한 3D 프린팅을 위한 제품생산 라이프 사이클 등을 집중 소개하며 각 주제와 관련된 시각적인 영상자료를 통해 관람객이 지멘스의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스포츠 존(Sports Zone)은 이번 박람회의 동반 국가인 미국과 지멘스의 오랜 기간 쌓아온 파트너십이 돋보이는 자리다. 스포츠 및 레저 산업 부문에서 미국 제조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활용해 스포츠 용품 및 장비 제조에서 자동화와 디지털화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시연을 선보인다.

지멘스 안톤 후버 디지털팩토리사업본부 부회장은 “오늘날 제조기업들은 디지털 기업(Digital Enterprise)으로 변화하는 혁신의 과정을 밟고 있으며, 지멘스는 이미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할 수 있는 지능형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멘스는 기업들이 완전한 디지털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통합산업(Integrated Industry)’이라는 대주제 아래 IT·산업자동화·에너지·환경기술·산업부품·연구개발 분야의 전 세계 5,000여 기업들이 자사의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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