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오다이바(お台場) 도쿄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2015’에서 ADLINK는 자사의 혁신적인 여러 제품들을 선보이며 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DLINK는 행사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지만 이 제품들엔 궤를 같이 하는 것이 있었다. 바로 사용자 편의성이다. ADLINK는 증대된 사용자 편의성을 통해 완전한 스마트 시대로의 이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지능적인 운영 지원하는 임베디드 IoT 게이트웨이 플랫폼
지능형 컴퓨팅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기업 ADLINK 테크놀로지는 IT B2B 산업에서 국제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일본 IT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2015’에서 최근 출시한 임베디드 IoT 게이트웨이 플랫폼을 선보였다.
전시된 ‘MXE-200i’는 인텔 Atom SoC E3845/E3826 프로세서 기반의 초소형 팬리스 임베디드 플랫폼이다. 튼튼한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산업용 등급의 EMI/EMS(EN 61000-6-4, 61000-6-2)를 충족하며, 열악한 환경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을 장점으로 갖추고 있다.
행사에서 ADLINK 관계자는 “ADLINK는 고객들이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고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MXE-200i는 초소형의 강력한 임베디드 플랫폼과 ADLINK 자체의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 SEMA/SEMA 클라우드를 통해 강력한 디지털 분석과 지능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다양한 산업 환경 요구조건에 적합한 MXE-200i를 통해 공간·배선과 장치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나의 유닛에 컨트롤러와 게이트웨이 기능이 결합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임베디드 컨트롤 기능에 IoT 기능이 더해져 인텔 IoT 게이트웨이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MXE-200i는 지능적이고 강력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산업 자동화, 지능형 교통시스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M2M(Machine to Machine) 및 IoT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GbE LAN 2개, COM 2개, USB 2.0 2개, USB 3.0 호스트 포트 1개, 옵션으로 제공하는 분리형 DI와 DO w/interrupt 각 4개, 1개의 mSATA 지원하는 듀얼 미니 PCIe 슬롯, 그리고 WiFi/BT/3G/LTE에 연결할 수 있는 USIM 소켓으로 구성됐다.
가용 온도 -20 °C ~ 70 °C, 5 Grms 진동과 100 G 충격 내구성이 있어 장기적 이용이 가능하며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평균고장간격)가 뛰어난 제품이다.
컴퓨팅 성능 향상된 스마트 카메라
이외에도 ADLINK는 쿼드코어 x86 스마트 카메라인 NEON-1040을 전시해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작년 12월 공식 발표돼 ‘Japan IT Week Spring 2015’에서 다시 선보여진 NEON-1040는 쿼드코어 CPU를 통해 컴퓨팅 성능이 향상된 스마트 카메라다. FPGA 보조프로세서와 GPU는 고급 이미지 처리 역량을 발휘한다.
행사에 참가한 ADLINK 관계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과 API 호환성으로 오리지널 플랫폼에서의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이 쉬워졌을 뿐 아니라, 시스템 통합업체가 다양한 검사 애플리케이션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간소화됐다”며 제품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고속 캡처를 위한 하이엔드 글로벌 셔터와 쿼드코어 Intel Atom 프로세서 E3845 1.91 GHz를 탑재했다. 또한, FPGA 보조 프로세서를 통해 LUT(룩업테이블), ROI(관심영역) 그리고 음영 보정을 포함한 이미지 처리 성능이 가속화돼 CPU 로딩이 줄어들었다.
ADLINK 비전 제품 부문의 제품관리자 닐 첸은 “머신 비전과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성능 사항이 고도화됨에 따라, 사용 디바이스의 동기화와 확장성에 대한 요구도 높아져가고 있다”며 “오픈 아키텍처 그리고 다수의 디바이스로 구성됐지만 간소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이야말로 개발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준다”고 전했다. 또 “ADLINK의 NEON-1040은 GeniCAM, GenTL과 같은 유연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고 x86 플랫폼에서의 마이그레이션을 손쉽게 하며, 디바이스와의 통합을 간소화시켜 개발자들에게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NEON-1040은 68.5 mm x 110 mm x 52.7 mm로 풋프린트를 최소화했다. 본체는 세척이 가능한 IP-67 등급의 견고한 방진형 케이스로 하우징돼 있으며, M12 커넥터는 NEON-1040이 머신툴링과 식·음료 포장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거친 산업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보호한다.
화상 회의 위한 미디어 클라우드 서버
“MCS-2040은 제품 비용을 50%까지 줄이면서, 소스코드를 변경함없이 CPU/GPU를 업그레이드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ADLINK 임베디드 컴퓨팅 제품 부문 총괄관리자 용 루오(Yong Luo)는 ADLINK가 행사에서 선보인 플랫폼 ‘MCS-2040’이 가진 장점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전했다.
MCS-2040은 화상 회의와 트랜스코딩의 CDN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레디 지능형 플랫폼이다. 미디어 서버 전용 제품으로 미디어 프로세싱 관리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트랜스 코딩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6x 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 애플리케이션 CPU 용량의 80%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ADLINK 관계자는 “듀얼 4세대 Intel Core i7/i5/i3 프로세서 혹은 Intel Xeon 프로세서 E3-1200 V3를 탑재한 MCS-2040 미디어 클라우드 서버는 비디오 분석과 감시, 화상 회의와 같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이라며 “원격 교육, 헬스 케어 환경, IPTV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CDN)에서 트랜스 코딩 서버로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MCS-2040은 네 개의 컴퓨팅 노드를 제공하며 각 노드는 기가비트 이더넷(GigE)을 통해 두 개의 독립 시스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ADLINK 관계자는 “MCS-2040은 CPU 부하 없이 전용 미디어 서버의 고성능과 고효율을 실현한다”며 “내장된 미디어 매니저 소프트웨어는 Intel Media Software Development Kit(Media SDK)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문형 반도체(ASIC) 솔루션으로 MCS-2040은 미디어 매니저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빠른 시장 출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