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진은 실제 칩 없이도 CPU 내부 동작을 가상 환경에서 정밀하게 재현해 버그를 자동 탐지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 수준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최신 리눅스 커널에서 새로운 버그 11건을 찾아 수정하는 데 성공했다.?이를 통해, 전산학부 권영진 교수 연구팀이 구글이 수여하는 ‘Research Scholar Award’를 수상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AMD 인스팅트 MI355X GPU 탑재 10U 공냉식 서버를 출시하며 AMD 인스팅트 MI350 시리즈 GPU 기반 제품군을 확장했다. 새로운 솔루션은 AMD 인스팅트 MI355X GPU의 고성능을 공냉식 냉각 환경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탁월한 성능, 확장성,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HPE는 최근 발표된 TOP500 리스트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 3대가 자사가 구축한 시스템으로 선정됨으로써, AI 시대에 최적화된 고성능컴퓨팅시스템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한 HPE는 Green500 리스트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상위 20대 슈퍼컴퓨터 가운데 10대에 자사의 혁신적인 직접 수냉 방식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이 선정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성을 증명했다.

스마일샤크는 아마존웹서비스가 주최한 ‘2025 하반기 Korea Partner Prospecting League’에서 Migration & Modernization 부문과 AWS Summit Sponsor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스마일샤크는 클라우드 구축 및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AMD는 글로벌 슈퍼컴퓨팅 부문 최신 Top500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1월 17일, AMD는 자사 기술이 적용된 엘 캐피탄(El Capitan) 시스템이 최신 Top500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터프라이즈 AI 여정을 간소화하고 가속하도록 돕는 ‘델 AI 팩토리’의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델은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AI 워크로드의 병목 현상을 제거해 성능 및 자동화 기능들을 강화하여, 기업이나 기관들이 보다 탄력적이고 통합된 환경의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갖추고 강력한 제어 권한을 가질 수 있게끔 지원에 나선다.

엔비디아가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되는 ‘슈퍼컴퓨팅 2025’ 콘퍼런스에서 엔비디아 기술과 GPU를 활용한 가속 컴퓨팅이 전 세계 과학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128억 2400만 제곱인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는 이같이 밝히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 2028년에는 154억 8500만 제곱인치로 업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AIST는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 최대 컴퓨터학회인 ACM이 발행하는 최고 권위 학술지 CACM 11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다고 11월 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류석영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C 언어를 러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종합하여 다루었으며 향후 이 연구가 나아가야 할 기술적 비전과 학문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국제 연구 커뮤니티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벤처캐피털 조직 어플라이드 벤처스가 ‘ASTRA 코리아 2025’를 3년 연속 개최해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혁신 성장을 가속한다. 선정 기업들은 어플라이드의 전문 컨설팅과 함께 시장 진출 및 기술 상용화를 위한 어플라이드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