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14년 주요 전략 기술 발표
  • 2013-12-06
  • 편집부



가트너가 2014년 기업이 주목할 만한 주요 전략 기술로 모바일과 클라우드, 만물 인터넷 등을 꼽았다. 10대 전략 기술 및 관련 동향에 포함된 내용은 IT나 비즈니스 전반에 높은 잠재력을 미치며 대규모 투자나 채택이 늦을 경우 위험요인이 나타날 수 있는 요소들이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다양성과 관리
2018년경에는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들이 컴퓨팅 스타일과 사용자 콘텍스트, 상호작용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모든 장소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전략적 변화가 가능할 것이다. BYOD 프로그램을 통해 기대하지 않던 일련의 결과들은 모바일 작업인력의 규모를 2배 혹은 3배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IT와 파이넌스 조직에 대해 커다란 긴장감을 만들 것이다. 가트너는 기업 구성원이 소유한 하드웨어 사용에 대해 기업차원의 정책을 철저하게 재검토하면서 필요하면 업데이트와 확장작업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대다수 기업은 기업에서 소유겙桓?求?디바이스를 통해 기업 네트워크에 구성원이 접속하도록 허용하는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모바일 앱과 애플리케이션
가트너는 2014년 개선된 자바스크립트 성능이 HTML5 및 브라우저가 기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의 주류로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트너는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를 연결할 수 있는 더 풍부한 보이스와 동영상을 포함한 확장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자가 창출할 것을 권고했다. 따라서 앱 자체가 더욱 소형화, 타깃화되고 대형 애플리케이션이 포괄적인 형태로 등장할 것이다.
개발자는 더욱 대형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할 수 있는 앱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탐색해야 한다. 다양한 디바이스를 포괄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것은 분할된 빌딩 블록에 폭넓은 이해와 각각의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콘텐츠 창출이 가능한 프로그래밍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사용자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할 수 있는 도구 시장은 100곳이 넘는 벤더(vendor)가 난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간에 걸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유형에 대해 최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단일 도구가 출현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하지만 사용자 경험은 앞으로 최종 사용자 행동 변화를 유발하는 감정과 행동적 측면으로 유추하면서 다양하게 출현할 것이다.

만물 인터넷
인터넷이 PC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적용단계를 뛰어넘어 현장 장비와 같은 기업자산, 자동차 및 텔레비전과 같은 일반 소비재 영역에 이르기까지 확대되고 있다. 대다수 기업과 기술 벤더는 확장하는 인터넷이 가지는 가능성을 충분히 탐지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대다수의 중요한 제품과 서비스,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부분은 다양한 사물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창출되는 데이터 스트림과 관리, 자산화, 운영, 확장이라는 서비스의 조합은 4가지 인터넷 영역에 본격적으로 접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사물 인터넷을 자산과 기계장치라는 관점으로 국한하지 말고, 4가지 형태의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서비스 중개자로서의 IT
퍼스널 클라우드와 외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시키는 부분은 현재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기업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는 더욱 하이브리드화된 미래를 설계하고, 무결성과 상호운용성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전략적인 부분에서 매우 동적인 영역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부분을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CSB)의 역할은 어떤 면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구성될 수 있다. CSB는 집합, 통합, 서비스의 맞춤화를 다룬다.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확대하는 기업은 CSB의 역할을 맡고 있다. ‘오버드래프팅’이나 ‘클라우드버스팅’ 같은 용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능을 설명할 때 종종 사용된다. 대다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대만큼 역동적이지 못하다. 초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내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특정 기능, 데이터에 대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통합 같은 정적이고 엔지니어링화된 작업 구성일 가능성이 높다.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아키텍처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컴퓨팅 모델이 변하고 있다.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아키텍처에서 클라이언트는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상에서 운영되는 리치 애플리케이션이며, 서버는 확장성이 가능한 클라이언트 컴퓨팅 플랫폼상에서 호스트된 일련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제공된다. 클라우드는 컨트롤 포인트이면서 복수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일련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라이언트 환경은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거나 브라우저 기반으로 구성될 수 있으며, 브라우저의 증가되는 힘으로 다양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동일하게 포괄할 수 있다.
많은 모바일 디바이스상에서 강력한 기능과 네트워크상에서의 증가된 디멘드 기능, 네트워크 비용과 대역폭을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이 결합해 인센티브를 만들면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최소화할 것이다. 또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의 인텔리전스와 스토리지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모바일 사용자의 욕구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애플리케이션으로 하여금 서버 측면의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며 스토리지 공간 또한 더 많이 요구하도록 만드는 문제점도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

퍼스널 클라우드
퍼스널 클라우드 시대는 서비스를 향한 디바이스로부터의 강력한 이전 움직임을 나타낸다. 새로운 세계에 있어 디바이스의 특성 자체는 기업 조직에 중요성이 떨어지고, 사용자가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PC는 여러 대안 중 하나로 남게 된다. 하나의 디바이스만이 주요 허브가 되지 못하는 가운데, 퍼스널 클라우드가 이를 위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되거나 클라우드로부터 공유된 콘텐츠에 대한 접근은 디바이스 자체에 집중되기보다 안전하게 보호되는 가운데 발전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A)는 인프라 프로그래밍 능력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자동화된 데이터 상호 운용성에 대한 개선된 표준의 시장 욕구를 대변한다. 집합적 의미로 SDx는 오픈스택(Open Stack), 오픈플로우(Open Flow),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오픈 랙(Open Rack)과 같은 유사한 비전을 가진 부분을 통합한다. 개별적인 SDx 기술이 새롭게 진화하고 컨소시엄이 출현하면서 포트폴리오의 표준과 성능에 대한 새로운 탐색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정 도메인에 있어 상호운용성 표준에 대한 부분을 개별적인 기술 공급자에게 어떻게 공급해야 하는지의 문제점이 존재할 수 있지만, 개방성은 SDN(네트워크), SDDC(데이터센터), SDS(스토리지), SDI(인프라) 기술에 대한 벤더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고 인접한 시장의 표준 강화를 위해 SDx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인프라의 개별 부분들을 지배하는 벤더는 더 낮은 이윤과 개방된 경쟁우위에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표준을 준수하고 사용자는 단순성과 비용감소, 효율성 통합으로 다양한 이점을 취하게 된다.

웹스케일 IT
웹스케일 IT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재포지션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 내에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컴퓨팅 패턴을 의미한다. 아마존과 구글, 페이스북 같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들은 IT 서비스가 딜리버리되는 방법을 재설정하고, 거대한 역량으로 속도와 민첩성이 연관되어 제공한다. 기업이 변화하는 속도에 부합하기 위해서 표준적인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가지는 아키텍처와 프로세스, 관행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가트너는 이 같은 부분이 결합된 것을 웹스케일 IT로 정의하고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IT가 제공하는 가치 사슬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기업의 역량은 단순히 크기 면에서 스케일(scale) 이상이며, 속도와 민첩성과 관련되어 스케일(scale)을 포함하기도 한다. 만약 기업이 속도를 맞추기를 원하면 모범적인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아키텍처, 프로세스 및 관행을 모방할 필요가 있다. 가트너는 이런 요소가 결합한 것을 웹스케일 IT(Web-scale IT)라 정의했다. 웹 스케일 IT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IT 가치 사슬을 바꾸고자 한다.

스마트 머신
스마트 머신은 2020년 상황인식이 가능한 지능형 퍼스널 어시스턴트와 IBM 왓슨과 같은 스마트 어디바이스, 더 고도화된 글로벌 산업 시스템과 자율형 자동차의 초기 버전들이 제공하는 기능으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 이 같은 스마트 머신 시대는 현재까지 IT 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혼란을 일으키며 파괴적인 혁신을 만들 것이다.
가트너는 많은 사용자의 성공을 위해 스마트 머신에 투자와 제어, 사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와 유사하게 기업도 스마트 머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소비화되는 방향과 중앙 제어되는 방식 간의 팽팽한 긴장이 스마트 머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시점에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 머신은 기업 차원의 초기 구매상황 이후 컨슈머라이제이션이 가져오는 힘들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여겨진다.

3D 프린팅
전 세계 3D 프린터는 2014년 75% 이상 성장하고, 2015년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매우 비싼 ‘첨삭 가공’ 기기가 도입한지는 대략 20년이 됐지만, 500 ~ 5만 달러 가격대의 기기와 그에 해당하는 소재 및 구축 역량을 갖춘 시장은 이제 막 태동했고,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 시장 곡선은 기업이 3D 프린팅을 즉시하면서 개선된 설계와 스트리밍화된 프로토타입, 단기간의 제조를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S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클라우드   #IoT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